운동

20대 '유산소운동' 중년기 뇌 건강 지킨다

pulmaemi 2014. 4. 7. 10:09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20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중년기 뇌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달리기와 수영 그리고 자전거 타기 같은 심혈관건강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활동이 20년 후 사고력과 기억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25세의 3000명 가량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20대 유산소 운동을 더 오래 한 사람들이 흡연과 당뇨병, 콜레스테롤 증가 같은 인자를 보정한 결과 25년 후 사고력과 기억력이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장이 건강한 것이 뇌기능에 이롭다라고 여러 연구결과 알려져 있는 바 달리기나 수영 같은 심혈관건강을 좋게 하는 운동이 뇌 건강에 이로움을 젊은 성인들에게 다시 각인시키는데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의미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