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운동과 잦은 음주가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안질환과 외상 혹은 선천성이나 퇴행성으로 안경으로 교정이 안 될 정도로 시력이 나빠지는 시력 손상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2020년 경에는 미국에서만 최소 400만명 이상이 시력 손상을 입어 2000년 보다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추세로 인해 안 연관 질환 유병율이 계속 높아져 시력 손상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위스콘신의대 연구팀이 '안과학'지에 밝힌 43-84세 연령의 총 5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1988년에서 2013년 까지 추적관찰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과 잦은 음주가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에 걸친 연구기간중 참여자의 5.4%가 시력 손상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주 당 세 번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시력손상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신체활동을 왕성히 하는 사람들중에는 2% 가량만이 시력이 손상된 반면 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6.7%가 시력이 손상 연구팀이 연령등 시력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보정한 결과 신체활동이 왕성한 사람들이 정적인 사람들 보다 시력 손상 위험이 5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술을 먹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11%에서 시력 손상이 발병하는 반면 잦은 음주를 하는 사람중에는 4.8%에서 시력손상이 발병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에서 시력손상이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잦은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보다 시력 손상 위험이 4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잦은 음주가 시력 손상을 막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시력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안질환과 외상 혹은 선천성이나 퇴행성으로 안경으로 교정이 안 될 정도로 시력이 나빠지는 시력 손상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2020년 경에는 미국에서만 최소 400만명 이상이 시력 손상을 입어 2000년 보다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추세로 인해 안 연관 질환 유병율이 계속 높아져 시력 손상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위스콘신의대 연구팀이 '안과학'지에 밝힌 43-84세 연령의 총 5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1988년에서 2013년 까지 추적관찰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과 잦은 음주가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에 걸친 연구기간중 참여자의 5.4%가 시력 손상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주 당 세 번 이상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시력손상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신체활동을 왕성히 하는 사람들중에는 2% 가량만이 시력이 손상된 반면 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들 중에는 6.7%가 시력이 손상 연구팀이 연령등 시력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보정한 결과 신체활동이 왕성한 사람들이 정적인 사람들 보다 시력 손상 위험이 5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술을 먹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11%에서 시력 손상이 발병하는 반면 잦은 음주를 하는 사람중에는 4.8%에서 시력손상이 발병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에서 시력손상이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잦은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보다 시력 손상 위험이 4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잦은 음주가 시력 손상을 막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시력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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