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간접흡연이 아이들의 동맥혈관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Tasmania 대학 연구팀이 '유럽순환기학저널'에 밝힌 핀랜드와 아이슬랜드내 3-18세 연령의 총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접흡연이 아이들의 동맥혈관에 지속적 손상을 입혀 혈관을 3년 이상 조기 노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럴 적 간접흡연 노출이 아이들의 동맥혈관 구조에 직접적이고 비가역적인 손상을 유발한다"라고 밝히며 "부모 혹은 부모가 될 생각인 사람들은 담배를 끊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킬 뿐 아니라 향후 아이들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한 부모만 담배를 필 경우에는 이 같은 해로움이 없고 양 부모가 모두 담배를 필 시에만 이 같은 해로움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한 부모만 담배를 필 경우에는 담배를 피는 사람이 밖에 나가 담배를 피는 등 조심스러워 간접흠연도가 높지 않지만 양 부모가 모두 필 경우에는 훨씬 높아 해로움이 커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5일 Tasmania 대학 연구팀이 '유럽순환기학저널'에 밝힌 핀랜드와 아이슬랜드내 3-18세 연령의 총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간접흡연이 아이들의 동맥혈관에 지속적 손상을 입혀 혈관을 3년 이상 조기 노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럴 적 간접흡연 노출이 아이들의 동맥혈관 구조에 직접적이고 비가역적인 손상을 유발한다"라고 밝히며 "부모 혹은 부모가 될 생각인 사람들은 담배를 끊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킬 뿐 아니라 향후 아이들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한 부모만 담배를 필 경우에는 이 같은 해로움이 없고 양 부모가 모두 담배를 필 시에만 이 같은 해로움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한 부모만 담배를 필 경우에는 담배를 피는 사람이 밖에 나가 담배를 피는 등 조심스러워 간접흠연도가 높지 않지만 양 부모가 모두 필 경우에는 훨씬 높아 해로움이 커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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