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귀·피부

[건강서적] 시력 1.0 만들기 프로젝트

pulmaemi 2014. 2. 24. 09:41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

시력이 나빠지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잘못된 습관과 눈을 피로하게 하는 환경이다. 어려서부터 바르지 않은 자세로 책상에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하고 TV나 컴퓨터를 수 시간씩 바라보는데다 이동 중에도 스마트폰 화면을 보니 눈이 나빠지지 않을 수 없는 상태인 것이다.

그만큼 우리 눈은 눈에 좋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피로해지고 있다. 2013년 우리나라 청소년의 안경․렌즈 착용률은 43.1%에 달하며, 이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성인도 다르지 않다. 성인의 안경·렌즈 착용률은 47.1%에 달한다.

하지만 안경과 렌즈 착용에 따른 불편함에는 좀처럼 익숙해지기 힘들다. 지긋지긋한 안경 두통이나 눈이 건조해지고 이물감이 드는 렌즈 때문에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 교정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도 많다. 외모에 대한 관심으로 안경을 벗고 싶어 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시력 1.0 만들기 프로젝트(사진=한언 제공)

그럼에도 수술에 따르는 부작용을 감수하기에는 만만치 않은 용기가 필요하다. 안구건조증이나 야간 빛 번짐(눈부심) 정도의 비교적 가벼운 부작용도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생겨나는 치명적인 부작용도 많기 때문이다.

눈이 나빠지는 이유는 안구에서 초점을 맞추는 눈 근육의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인데 의식적으로 안구의 근육을 단련해 균형과 조절력을 되찾아주면 누구나 현재 시력보다 좋아질 수 있으며 더 이상 시력이 떨어지지 않게 된다.

'시력 1.0 만들기 프로젝트'에는 눈 건강을 위한 ▲기본적인 습관 ▲눈이 환해지는 혈점자극운동 ▲눈에 좋은 요가 ▲눈 마사지 ▲시력저하 예방 효과가 있는 5분 눈운동 등 눈과 뇌를 자극해 시력에 도움이 되는 눈 운동이 총망라돼 있으며 또한 연령별, 증상별로 효과적인 눈 운동 프로그램을 담아 소개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editor@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