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침침해지고 쉽게 피로해질 경우 '노안' 의심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정보화된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눈은 신체 어느 기관보다도 혹사당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가까이 있는 물건이 잘 안보이고 침침한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 눈에는 '조절' 기능이 있어서 눈 안에 있는 모양체근육이 수축하면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이완되면 수정체가 얇게 돼 카메라의 줌렌즈처럼 초점 거리를 맞추게 된다.
노안이란 나이를 먹게 되면서 모양체근육의 기능 저하, 수축력 감소로 수정체가 두껍게 되지 못해서 결국 가까이 있는 물체를 분명히 보기가 어렵게 돼 조절능력이 저하되는 것이다.
이는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대개 40대가 되면서부터 독서, 신문, 모니터를 볼 때 점차 침침해지거나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주시할 때 금새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지고 눈도 피곤해지는 증상들로 나타나게 된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재찬 교수에 따르면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돋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심리적인 거부감 뿐 아니라 원래 근시가 있던 사람들에게는 먼 거리나 가까운 거리에 안경이 각각 필요하게 되기 때문에 상당한 불편함이 있다.
또한 누진 다초점렌즈를 이용한 안경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다초점 안경은 착용에 대한 교육과 요령, 적응이 필요하고 안경으로서의 불편함 역시 있다.
김재찬 교수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길어지고 나이가 들어서도 왕성한 사회 활동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재, 노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노화에 따른 백내장, 녹내장 및 노인성 황반변성 등에 대한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경험 많은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우리 눈에는 '조절' 기능이 있어서 눈 안에 있는 모양체근육이 수축하면 수정체가 두꺼워지고 이완되면 수정체가 얇게 돼 카메라의 줌렌즈처럼 초점 거리를 맞추게 된다.
노안이란 나이를 먹게 되면서 모양체근육의 기능 저하, 수축력 감소로 수정체가 두껍게 되지 못해서 결국 가까이 있는 물체를 분명히 보기가 어렵게 돼 조절능력이 저하되는 것이다.
이는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대개 40대가 되면서부터 독서, 신문, 모니터를 볼 때 점차 침침해지거나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교대로 주시할 때 금새 초점을 맞추기가 어려워지고 눈도 피곤해지는 증상들로 나타나게 된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재찬 교수에 따르면 노안을 교정하는 방법으로는 돋보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심리적인 거부감 뿐 아니라 원래 근시가 있던 사람들에게는 먼 거리나 가까운 거리에 안경이 각각 필요하게 되기 때문에 상당한 불편함이 있다.
또한 누진 다초점렌즈를 이용한 안경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다초점 안경은 착용에 대한 교육과 요령, 적응이 필요하고 안경으로서의 불편함 역시 있다.
김재찬 교수는 "의학 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길어지고 나이가 들어서도 왕성한 사회 활동과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재, 노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노화에 따른 백내장, 녹내장 및 노인성 황반변성 등에 대한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경험 많은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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