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외로움증이 고령자들에서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카고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증 외로움이 고령자에서 조기 사망 위험을 14%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2010년 진행된 연구에서는 외로움이 비만 보다 2배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외로움이 고령자들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급격한 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극도로 외로운 사람의 경우 수면이 손상되고 혈압이 높아지며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도 높아지고 우울증이 심해지며 이 모든 인자들이 합쳐져 체내 면역계에 장애를 유발하고 전반적인 웰빙도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가족들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이전 직장 동료들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낼 시간을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18일 시카고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중증 외로움이 고령자에서 조기 사망 위험을 14%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2010년 진행된 연구에서는 외로움이 비만 보다 2배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외로움이 고령자들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급격한 저하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극도로 외로운 사람의 경우 수면이 손상되고 혈압이 높아지며 스트레스호르몬인 코티졸도 높아지고 우울증이 심해지며 이 모든 인자들이 합쳐져 체내 면역계에 장애를 유발하고 전반적인 웰빙도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가족들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이전 직장 동료들과 계속 관계를 유지하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보낼 시간을 많이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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