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장애, 내과 및 신경과 질환과 관련되고 합병증 야기할 수 있어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예로부터 양질의 수면은 보약이라고 할 만큼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잘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다양한 이유로 중요한 수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매우 흔해지고 있다.
나이 들면 코를 고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지만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는 반드시 치료해야 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밤에 자려고 누우면 다리가 저리고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거나 당겨서 계속 다리를 주무르거나 움직여야 하고 그 때문에 잠을 제대로 들지 못하는 증상을 호소하면서도 이것을 수면 장애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위 증상은 하지불안증후군인데 이는 다른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인 경우와 철 결핍, 임신, 신부전증, 당뇨, 말초신경염 등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하지불안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는 "수면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원인별, 증상별로 분류하면 수십 가지도 넘는다.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 장애의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검사는 수면다원검사를 꼽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할 수 있어 수면장애 치료와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향운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장애가 내과 및 신경과 질환과 관련되며 치매,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면 장애로 주간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면 반드시 수면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나이 들면 코를 고는 것은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지만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는 반드시 치료해야 되는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밤에 자려고 누우면 다리가 저리고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거나 당겨서 계속 다리를 주무르거나 움직여야 하고 그 때문에 잠을 제대로 들지 못하는 증상을 호소하면서도 이것을 수면 장애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위 증상은 하지불안증후군인데 이는 다른 원인 없이 발생하는 일차성인 경우와 철 결핍, 임신, 신부전증, 당뇨, 말초신경염 등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하지불안증후군으로 나눌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는 "수면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고 원인별, 증상별로 분류하면 수십 가지도 넘는다.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들은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면 장애의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검사는 수면다원검사를 꼽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장애의 정확한 원인을 진단할 수 있어 수면장애 치료와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향운 교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장애가 내과 및 신경과 질환과 관련되며 치매, 뇌졸중과 같은 합병증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수면 장애로 주간 활동에 지장을 받는다면 반드시 수면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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