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근육 운동을 자주하고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 피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우리 몸의 혈액순환은 심장에서 동맥을 통해 혈액을 우리 몸 전체로 보내게 되며 혈액이 다시 모여 심장으로
되돌아가게 되는데 그 통로가 정맥이다. 정맥순환에 있어서 종아리 근육은 수축, 이완에 따라 판막의 도움을 받아 혈액을 표재성정맥에서 심부정맥을
따라 심장으로 빠르게 운반하는 다리 근육 펌프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맥류는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정맥 내 압력에 의해 확장돼 꾸불꾸불해지는 변화를 일으킨 상태이고 40대에서 호발하며 여성에 많다.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간호사 ▲교사 ▲학원강사 ▲요리사 ▲미용사, 장시간 쪼그려 일하는 ▲주방근로자 ▲항공기 승무원 등에서 발생률이 높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하지의 피곤감, 쑤시는 느낌, 하지 중압감, 통증, 근육경련,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며 진행된 경우 드물지만 부종, 피부 색소침착, 피부궤양, 출혈 등을 보일 수 있다.
정맥류는 원인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차성의 경우는 외상, 심부정맥혈전증 등이 원인이고 일차성 하지정맥류의 경우에는 여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는 없다.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권태원 교수에 따르면 하지 정맥류는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치료의 적응증으로는 육안으로 보이는 큰 정맥류와 함께 동통, 하지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거나 색소 침착, 정맥성 파행, 궤양 등의 정맥혈행 정지의 합병증이 병발한 경우이며 미용학적 측면에서도 고려 된다.
하지정맥류의 예방을 위해 다리 근육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좋은데 가볍게 걷거나 수영, 자전거타기, 스트레칭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은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정맥벽을 지지해 주게 되기 때문이다.
권태원 교수는 "다리를 심장보다 15~30cm 높게 가능한 자주 다리를 올려놓으면 하지정맥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한 자세로 고정돼 있거나 다리를 꼬고 있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목을 늘려주는 스트레칭과 교대로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정맥류는 정맥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정맥 내 압력에 의해 확장돼 꾸불꾸불해지는 변화를 일으킨 상태이고 40대에서 호발하며 여성에 많다.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간호사 ▲교사 ▲학원강사 ▲요리사 ▲미용사, 장시간 쪼그려 일하는 ▲주방근로자 ▲항공기 승무원 등에서 발생률이 높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하지의 피곤감, 쑤시는 느낌, 하지 중압감, 통증, 근육경련,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며 진행된 경우 드물지만 부종, 피부 색소침착, 피부궤양, 출혈 등을 보일 수 있다.
정맥류는 원인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차성의 경우는 외상, 심부정맥혈전증 등이 원인이고 일차성 하지정맥류의 경우에는 여성에서 흔히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는 없다.
서울아산병원 혈관외과 권태원 교수에 따르면 하지 정맥류는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치료의 적응증으로는 육안으로 보이는 큰 정맥류와 함께 동통, 하지 피로감 등의 증상이 있거나 색소 침착, 정맥성 파행, 궤양 등의 정맥혈행 정지의 합병증이 병발한 경우이며 미용학적 측면에서도 고려 된다.
하지정맥류의 예방을 위해 다리 근육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좋은데 가볍게 걷거나 수영, 자전거타기, 스트레칭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적당한 운동은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정맥벽을 지지해 주게 되기 때문이다.
권태원 교수는 "다리를 심장보다 15~30cm 높게 가능한 자주 다리를 올려놓으면 하지정맥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는 피하는 것이 좋고 가급적 한 자세로 고정돼 있거나 다리를 꼬고 있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목을 늘려주는 스트레칭과 교대로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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