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

공권력을 보는 지도자의 시각

pulmaemi 2009. 1. 21. 11:30

2005년 11월 농민시위 중 2명 사망자 발생

노무현 대통령은 국가인권위의 조사결과 발표직후인 그해 12월27일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국민 사과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그리고 돌아가신 두 분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사죄의 말씀과 위로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노 대통령은 이어 경찰 일각의 반발과 관련,
"저의 사과에 대해 시위대가 일상적으로 휘두르는 폭력 앞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사기와 안전을 걱정하는 이들의 불만과 우려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공권력은 특수한 권력이다. 정도를 넘어 행사되거나 남용되면 국민에게 미치는 피해가 치명적이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1&uid=195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