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혈관계 질환

'심혈관' 건강해야 기억력·사고력 건강하게 유지

pulmaemi 2013. 11. 25. 09:38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심혈관이 건강한 것이 사고력과 기억력 보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미노와연구소 연구팀이 'Gerontology'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또래 노인에 비해 심혈관건강도가 2배 가량 좋은 80대 노인들이 기억력과 집중력 검사에서 실수가 25% 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00명 남녀를 대상으로 평균 7년간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결과 심혈관건강도가 더 좋은 사고기억력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이번 연구결과 인과관계가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운동이 뇌 속 신호전달세포및 기타 뇌구조와 기능에 직접 영향을 미쳐 사고력과 기억력을 건강하게 보존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