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설문결과, 의료환경 개선 위한 투쟁 동참 의지 보여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의료계가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한의사협회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2013 의사 대투쟁’과 관련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밝혔다.
우선 환자와 의사 간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원격진료를 전격 허용하는 원격의료법의 경우 응답회원의 85.2%가 투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의료제도 전반의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대투쟁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한 회원의 89%가 원격의료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89.5%는 국민 피해최소화를 위한 방법을 고려하며 전면파업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응답자의 92%는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고, 의료악법을 철폐하기 위한 강력한 대투쟁에 동참하겠다’고 답변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대다수 회원들이 의사로서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를 당당하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위해 대투쟁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며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전면 개혁을 향한 회원들의 간절함이 절정에 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대변인은 “이 같은 회원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비대위 투쟁일정을 논의하여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의협 전회원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의협신문 닥터서베이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452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세우기 위한 2013 의사 대투쟁’과 관련해 전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밝혔다.
우선 환자와 의사 간 대면진료를 대체하는 원격진료를 전격 허용하는 원격의료법의 경우 응답회원의 85.2%가 투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의료제도 전반의 근본적인 개혁을 요구하는 대투쟁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한 회원의 89%가 원격의료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89.5%는 국민 피해최소화를 위한 방법을 고려하며 전면파업도 고려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응답자의 92%는 ‘의료제도를 바로 세우고, 의료악법을 철폐하기 위한 강력한 대투쟁에 동참하겠다’고 답변했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대다수 회원들이 의사로서 환자에게 최선의 의료를 당당하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위해 대투쟁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며 “대한민국 의료제도의 전면 개혁을 향한 회원들의 간절함이 절정에 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대변인은 “이 같은 회원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비대위 투쟁일정을 논의하여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의협 전회원을 대상으로 11월 6일부터 13일까지 의협신문 닥터서베이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452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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