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너지 레이저 이용해 전신마취 없이 어린이에 시술 가능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얼굴의 선천성 반점인 오타모반은 높은 에너지를 사용으로 반복적인 전신마취가 필요해 소아기때 치료를 기피했지만
앞으로 저에너지 치료와 치료기간 단축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 연구팀은 최근 통증을 크게 줄인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법으로도 오타모반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오타모반이란 피부표피 내의 멜라닌세포 증식으로 인해 얼굴의 신경이 분포하는 눈 주위에 청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오타모반은 한국, 일본인 등 동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한국인은 인구 1만명당 3명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인다.
얼굴에 청·갈색 반점이 생기는 오타모반의 기존 치료법은 높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므로 소아에서의 치료에 반복적인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소아기때의 치료를 기피해왔다.
그러나 김 교수는 저에너지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착색이나 멍 등 부작용을 줄여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한 치료법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 최대 2년까지 진행됐던 치료기간을 평균 8개월로 단축했다.
김 교수는 오타모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한 결과 19명의 환자 중 18명이 환자들이 완치소견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존 6주 간격의 고에너지 치료에서 2주 간격의 저에너지 치료를 진행하며 환자의 경과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얼굴에 오토모반을 가진 19명의 환자들 중 18명이 완치 됐다. 또한 시술 후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치료에 만족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CI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됐다.
강북삼성병원 피부과 김원석 교수 연구팀은 최근 통증을 크게 줄인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법으로도 오타모반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오타모반이란 피부표피 내의 멜라닌세포 증식으로 인해 얼굴의 신경이 분포하는 눈 주위에 청색이나 갈색의 반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오타모반은 한국, 일본인 등 동양인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한국인은 인구 1만명당 3명 정도의 발생빈도를 보인다.
얼굴에 청·갈색 반점이 생기는 오타모반의 기존 치료법은 높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하므로 소아에서의 치료에 반복적인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보호자가 소아기때의 치료를 기피해왔다.
그러나 김 교수는 저에너지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이고 착색이나 멍 등 부작용을 줄여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한 치료법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 최대 2년까지 진행됐던 치료기간을 평균 8개월로 단축했다.
김 교수는 오타모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저에너지 레이저 치료한 결과 19명의 환자 중 18명이 환자들이 완치소견을 보였다고 밝혔다. 기존 6주 간격의 고에너지 치료에서 2주 간격의 저에너지 치료를 진행하며 환자의 경과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얼굴에 오토모반을 가진 19명의 환자들 중 18명이 완치 됐다. 또한 시술 후 일상생활로 빠른 복귀가 가능해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치료에 만족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CI 국제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Dermatology에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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