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 휴식 및 스트레칭 등 기본부터 지켜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과거에는 목이나 어깨, 허리, 손목 등이 아픈 것을 나이 많은 사람들만 겪는 일이라 생각했고 실제로도 다치지
않는 한 젊은 환자들이 적었다. 반면 요즘에는 손목이나 목, 어깨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환자 중 젊은 층이 많은 편이다.
이는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 등을 할 때 등 더 많은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즉 전신에 걸쳐 나타나는 ‘VDT 증후군’에 젊은 세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VDT 증후군이란 손이나 어깨 등을 장기간 그리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총칭하며 근골격계 질환이 주를 이룬다.
이때 근골격계 질환에는 ▲목이나 어깨, 팔꿈치 등이 뻐근하고 아픈 ‘근막통증 증후군’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거북목증후군’ ▲목이나 어깨, 손등이 통증과 이상이 있는 ‘경견완증후군’ ▲손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손목부위의 정중신경이 압박되는 ‘수근관 증후군’ 등이 있다.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는 “장기간 VDT를 보기 위해 앉아서 일할 때는 허리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는데 특히 나쁜 자세로 장기간 앉아 있는 경우 요통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심하면 척추디스크나 퇴행성 척추증으로 발전될 수 있고 다리까지 저리고 통증이 심해지며 다리 근력도 저하되게 된다. 또 목 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VDT 증후군은 한번 발병하면 반복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치료하는 것도 쉽지 않아 예방이 중요하다.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나 키보드, 모니터 등을 사용할 때 바른 자세로 임하고 중간에 휴식을 취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근육을 이완시킨다. 또한 장비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가급적 VDT사용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휴식을 취할 때는 한 번의 긴 휴식보다는 짧고 잦은 휴식이 좋으며 1회 연속 작업이 1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 만약 1시간 이상 연속작업을 해야 할 때는 적어도 10~15분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미정 교수는 “컴퓨터 작업 시 의자는 앉았을 때 허벅지의 높이가 거의 수평이 되고 발을 지면에 편안히 놓을 수 있어야 하며 발판을 둔다. 무릎의 각도는 60~100도, 상체와 하체의 각도는 100도, 팔의 각도는 90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목과 상완은 일직선을 유지하고 손목을 지적해 주는 받침대를 둔다. 키보드 기울기는 0~25도가 적당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같은 위치에 있는 게 VDT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 등을 할 때 등 더 많은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즉 전신에 걸쳐 나타나는 ‘VDT 증후군’에 젊은 세대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VDT 증후군이란 손이나 어깨 등을 장기간 그리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을 총칭하며 근골격계 질환이 주를 이룬다.
이때 근골격계 질환에는 ▲목이나 어깨, 팔꿈치 등이 뻐근하고 아픈 ‘근막통증 증후군’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거북목증후군’ ▲목이나 어깨, 손등이 통증과 이상이 있는 ‘경견완증후군’ ▲손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손목부위의 정중신경이 압박되는 ‘수근관 증후군’ 등이 있다.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미정 교수는 “장기간 VDT를 보기 위해 앉아서 일할 때는 허리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는데 특히 나쁜 자세로 장기간 앉아 있는 경우 요통을 유발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심하면 척추디스크나 퇴행성 척추증으로 발전될 수 있고 다리까지 저리고 통증이 심해지며 다리 근력도 저하되게 된다. 또 목 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VDT 증후군은 한번 발병하면 반복적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높고 치료하는 것도 쉽지 않아 예방이 중요하다.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나 키보드, 모니터 등을 사용할 때 바른 자세로 임하고 중간에 휴식을 취하며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근육을 이완시킨다. 또한 장비를 올바르게 사용하고 가급적 VDT사용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특히 휴식을 취할 때는 한 번의 긴 휴식보다는 짧고 잦은 휴식이 좋으며 1회 연속 작업이 1시간을 초과하지 않는다. 만약 1시간 이상 연속작업을 해야 할 때는 적어도 10~15분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미정 교수는 “컴퓨터 작업 시 의자는 앉았을 때 허벅지의 높이가 거의 수평이 되고 발을 지면에 편안히 놓을 수 있어야 하며 발판을 둔다. 무릎의 각도는 60~100도, 상체와 하체의 각도는 100도, 팔의 각도는 90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목과 상완은 일직선을 유지하고 손목을 지적해 주는 받침대를 둔다. 키보드 기울기는 0~25도가 적당하고 키보드와 마우스는 같은 위치에 있는 게 VDT 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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