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해소 및 만성 질환 예방과 골다공증에도 효과적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산에 오르는 등산은 자연을 벗 삼아 계절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스포츠이다. 높고 험한 산부터 가까운 곳에
있는 산까지 그 장소 또한 다양하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면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자신의 용기와 체력 등을 시험해 보며 산 정상에 도달해
크나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운동이다.
◇ 올해 단풍, 내달 30일 설악산부터 시작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등산을 하기에 제격인 날씨이다. 특히 10월부터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으로 산이 물드는 시기여서 등산객이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30일경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 4~16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4~31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정도 단풍이 드는 것인데 올해는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다소 늦거나 비슷할 것이다. 단풍은 하루에 약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설악산과 해남 두륜산 단풍 시작 시기는 약 한달 정도 차이를 보일 것이다.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도 평년보다 다소 늦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단풍 절정 시기는 보통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중순 후반~하순경에, 남부지방에서는 10월 말 ~11월 상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단풍에 영향을 주는 9월, 10월, 11월 상순의 기온이 오르면서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9월 평균기온 1℃ 상승 시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는 지역에 따라 약 1~4일 정도 늦어진다.
국내산의 단풍 예상 시기는 30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오대산(10월4일), 치악산(10월9일), 월악산(10월15일)북한산·속리산·계룡산(10월 16일), 내장산(10월 21일), 두륜산(10월31일) 등의 순으로 전망된다.
◇ 등산의 장점 및 주의사항
등산은 모험심과 성취감을 맛보게 함으로써 인내심을 기를 수 있게 해주고 만족감이나 자신감을 줄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해소하는 등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며 에너지 소비가 높은 운동이다.
또한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킴으로써 만성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운동부족으로 오는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체중은 물론 각종 장비들의 무게로 인해 근력운동의 효과를 낼 수 있어 골밀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등산을 할 때는 자신의 능력에 맞게 산행을 한다. 즉 다른 사람을 의식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행위는 삼가도록 한다. 또 산 정상은 추울 수 있으므로 여벌의 옷을 준비해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만일 등산을 하는 중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산행을 중단하고 그 자리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서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 올해 단풍, 내달 30일 설악산부터 시작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등산을 하기에 제격인 날씨이다. 특히 10월부터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단풍으로 산이 물드는 시기여서 등산객이 더욱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9월 30일경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는 10월 4~16일, 남부지방에서는 10월 14~31일부터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단풍은 산 정상에서부터 20%정도 단풍이 드는 것인데 올해는 지역에 따라 평년보다 다소 늦거나 비슷할 것이다. 단풍은 하루에 약 20~25km의 속도로 남쪽으로 이동해 설악산과 해남 두륜산 단풍 시작 시기는 약 한달 정도 차이를 보일 것이다.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도 평년보다 다소 늦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단풍 절정 시기는 보통 첫 단풍 이후 2주 정도 뒤에 나타나는데 중부지방과 지리산에서 10월 중순 후반~하순경에, 남부지방에서는 10월 말 ~11월 상순경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단풍에 영향을 주는 9월, 10월, 11월 상순의 기온이 오르면서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가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9월 평균기온 1℃ 상승 시 첫 단풍과 단풍 절정 시기는 지역에 따라 약 1~4일 정도 늦어진다.
국내산의 단풍 예상 시기는 30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오대산(10월4일), 치악산(10월9일), 월악산(10월15일)북한산·속리산·계룡산(10월 16일), 내장산(10월 21일), 두륜산(10월31일) 등의 순으로 전망된다.
◇ 등산의 장점 및 주의사항
등산은 모험심과 성취감을 맛보게 함으로써 인내심을 기를 수 있게 해주고 만족감이나 자신감을 줄 뿐만 아니라 우울증을 해소하는 등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며 에너지 소비가 높은 운동이다.
또한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킴으로써 만성피로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운동부족으로 오는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체중은 물론 각종 장비들의 무게로 인해 근력운동의 효과를 낼 수 있어 골밀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등산을 할 때는 자신의 능력에 맞게 산행을 한다. 즉 다른 사람을 의식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행위는 삼가도록 한다. 또 산 정상은 추울 수 있으므로 여벌의 옷을 준비해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만일 등산을 하는 중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산행을 중단하고 그 자리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고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서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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