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요가' 폐경 여성 불면증 개선 효과 있어

pulmaemi 2013. 10. 2. 11:29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요가가 폐경 여성에서의 불면증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Group Health 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294명 폐경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12주간 요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를 집에서 실행하는 것이 폐경기 불면증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폐경기 잘 동반되는 안면홍조증과 야간발한증에는 별 요가를 하는 것이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호르몬대체요법이 안면홍조증과 야간발한증을 치료하는 FDA 승인을 받은 치료지만 이 같은 치료가 부작용을 유발 최근에는 거의 이용하지 않는 바 운동과 요가등을 통한 방법들이 폐경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