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하고 항산화 비타민 함유된 음식 섭취하는 것이 좋아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점차 고령화시대가 되면서 신체의 여러 부분이 노화로 인해 그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가 있는데 눈 역시 예외는
아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고 이 질환에 걸리면 시력이 점차 떨어져 실명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만일 사물이 구부러져 보이거나 흔들리는
것처럼 보인다면 ‘황반 변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눈 안에는 망막이라는 구조물이 있다. 카메라의 구조와 비교해보면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시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황반은 이 망막 중에서도 중심 부분, 즉 초점이 맺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일컫는데 망막 중에도 시세포가 밀집돼 있어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으로 황반 변성은 이런 중요한 황반 부분에 연령 증가에 의해 변화가 오는 질병이다.
황반 변성의 정확한 진단명은 ‘연령관련 황반 변성’으로 황반 변성의 주원인은 연령 증가로 볼 수 있다. 이외에 ▲흡연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 관련 황반 변성은 건성 황반 변성(초기 황반 변성)과 습성 황반 변성(후기 황반 변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건성 황반 변성은 황반 부분에 두르젠이라고 불리는 노란 점이 생기거나 세포의 색소 변화가 유발된 경우이고 습성은 황반부에 나쁜 혈관이 자라면서 이에 의한 출혈, 삼출 등이 발생하는 타입이다.
때문에 습성 황반 변성이 더 심한 경우에 해당한다. 건성 황반 변성은 증상을 유발하거나 빠른 진행을 유발하지 않으나 건성 황반 변성 환자를 그대로 지켜볼 경우 5년 안에 20%의 환자에서 습성 타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습성 타입으로의 진행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다.
습성 황반 변성은 시력에 큰 영향을 주며 진행도 빨라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력저하, 물체나 전봇대 등이 구불구불 휘어져 보이는 증상 등이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이미연 교수는 “황반변성의 치료로는 건성 황반 변성의 경우 적극적이 치료 없이 습성 타입으로의 진행을 정기적으로 관찰해 주며 정해진 용량의 항산화 비타민을 섭취하도록 하고 있다”며 “건성 황반 변성의 경우 적정양의 항산화 비타민을 섭취할 경우 습성 황반 변성으로의 진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습성 황반 변성의 경우 안구 내 항체 주사, 광역학 치료, 레이저 치료 등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질병이 생기지 않은 다른 눈이 정상 시력인 경우 그 눈으로 사물을 보고 생활하게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눈의 이상을 잘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다.
이 교수는 “한눈씩 가리면서 시계나 달력을 본다던지 격자무늬 진단표 등을 보면서 자가 검진을 하도록 권유하며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진을 받아봐야 하고 또한 금연과 항산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눈 안에는 망막이라는 구조물이 있다. 카메라의 구조와 비교해보면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시력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황반은 이 망막 중에서도 중심 부분, 즉 초점이 맺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을 일컫는데 망막 중에도 시세포가 밀집돼 있어 빛을 가장 선명하고 정확하게 받아들이는 부분으로 황반 변성은 이런 중요한 황반 부분에 연령 증가에 의해 변화가 오는 질병이다.
황반 변성의 정확한 진단명은 ‘연령관련 황반 변성’으로 황반 변성의 주원인은 연령 증가로 볼 수 있다. 이외에 ▲흡연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 관련 황반 변성은 건성 황반 변성(초기 황반 변성)과 습성 황반 변성(후기 황반 변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건성 황반 변성은 황반 부분에 두르젠이라고 불리는 노란 점이 생기거나 세포의 색소 변화가 유발된 경우이고 습성은 황반부에 나쁜 혈관이 자라면서 이에 의한 출혈, 삼출 등이 발생하는 타입이다.
때문에 습성 황반 변성이 더 심한 경우에 해당한다. 건성 황반 변성은 증상을 유발하거나 빠른 진행을 유발하지 않으나 건성 황반 변성 환자를 그대로 지켜볼 경우 5년 안에 20%의 환자에서 습성 타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습성 타입으로의 진행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다.
습성 황반 변성은 시력에 큰 영향을 주며 진행도 빨라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력저하, 물체나 전봇대 등이 구불구불 휘어져 보이는 증상 등이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이미연 교수는 “황반변성의 치료로는 건성 황반 변성의 경우 적극적이 치료 없이 습성 타입으로의 진행을 정기적으로 관찰해 주며 정해진 용량의 항산화 비타민을 섭취하도록 하고 있다”며 “건성 황반 변성의 경우 적정양의 항산화 비타민을 섭취할 경우 습성 황반 변성으로의 진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습성 황반 변성의 경우 안구 내 항체 주사, 광역학 치료, 레이저 치료 등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질병이 생기지 않은 다른 눈이 정상 시력인 경우 그 눈으로 사물을 보고 생활하게 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눈의 이상을 잘 감지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다.
이 교수는 “한눈씩 가리면서 시계나 달력을 본다던지 격자무늬 진단표 등을 보면서 자가 검진을 하도록 권유하며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진을 받아봐야 하고 또한 금연과 항산화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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