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이나 압력이 피부에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어느 날 무심코 보니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진 것을 경험을 해 본 사람이 있을 것이다. 외관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누구는 티눈이니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하고 또 다른 이는 굳은살이니 그냥 둬도 된다고 한다. 이 둘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티눈이란 손과 발 등의 피부가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 작은 범위의 각질이 증식돼 원뿔모양으로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을 말하며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고 티눈을 깎았을 때 중심핵이 보인다.
이는 굳은살 등 모두 피부에 가해지는 마찰이나 압력 같은 기계적인 자극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오래 걷는 등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글을 자주 쓰는 직업에서 피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고 발바닥의 티눈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티눈 부위에 고름이 차면 통증이 심해 잘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굳은살은 지속적인 피부의 압박이나 마찰로 인해 피부의 일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것을 말하며 티눈에 비해 크기가 크고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손바닥이나 발바닥, 뼈가 튀어나온 부위 같이 압력을 받는 부위에 잘 생기며 티눈에 비해 비교적 크기가 크고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중심핵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에 따르면 압력이 가해지는 피부 부위에 부분적으로 살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모양으로 진단을 할 수 있고 비교적 넓은 부위가 나타날 때는 굳은살을 의심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원뿔모양이 나타날 때는 티눈을 의심할 수 있다.
티눈과 굳은살을 진단하기 위한 특별한 검사 방법은 없으나 티눈은 사마귀와 달리 각질을 깎아냈을 때 검은 점 모양의 점상출혈을 보이지 않고 중심핵이 관찰되며 위에서 눌렀을 때 아픈 특징이 있다.
김범준 교수는 “티눈이나 굳은살은 치료가 비슷한데 마찰이나 압력이 피부에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거나 패드 등을 통해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분적으로 피부 각질을 용해시켜주는 살리실산이나 젖산 도포제, 티눈고 등을 사용해 각질이 연해지면 깨끗한 면도날 등으로 조심스럽게 깎아내고 소독해주며 이 외에도 냉동치료를 시행하면 티눈 병변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티눈이란 손과 발 등의 피부가 기계적인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아 작은 범위의 각질이 증식돼 원뿔모양으로 피부에 박혀 있는 것을 말하며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고 티눈을 깎았을 때 중심핵이 보인다.
이는 굳은살 등 모두 피부에 가해지는 마찰이나 압력 같은 기계적인 자극으로 인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이다. 맞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거나 오래 걷는 등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글을 자주 쓰는 직업에서 피부에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위에서 누르면 아픈 특징이 있고 발바닥의 티눈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티눈 부위에 고름이 차면 통증이 심해 잘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굳은살은 지속적인 피부의 압박이나 마찰로 인해 피부의 일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는 것을 말하며 티눈에 비해 크기가 크고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이는 손바닥이나 발바닥, 뼈가 튀어나온 부위 같이 압력을 받는 부위에 잘 생기며 티눈에 비해 비교적 크기가 크고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중심핵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에 따르면 압력이 가해지는 피부 부위에 부분적으로 살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모양으로 진단을 할 수 있고 비교적 넓은 부위가 나타날 때는 굳은살을 의심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원뿔모양이 나타날 때는 티눈을 의심할 수 있다.
티눈과 굳은살을 진단하기 위한 특별한 검사 방법은 없으나 티눈은 사마귀와 달리 각질을 깎아냈을 때 검은 점 모양의 점상출혈을 보이지 않고 중심핵이 관찰되며 위에서 눌렀을 때 아픈 특징이 있다.
김범준 교수는 “티눈이나 굳은살은 치료가 비슷한데 마찰이나 압력이 피부에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거나 패드 등을 통해 압력이 가해지는 것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분적으로 피부 각질을 용해시켜주는 살리실산이나 젖산 도포제, 티눈고 등을 사용해 각질이 연해지면 깨끗한 면도날 등으로 조심스럽게 깎아내고 소독해주며 이 외에도 냉동치료를 시행하면 티눈 병변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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