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당뇨 등을 치료하고 금연하는 것이 중요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주위에서 젊은 사람이 갑자기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가 있다.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하는 급사를
일으키는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다. 갑자기 가슴을 조이는 것 같기도 하고 가슴을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급사의 원인인 ‘심근경색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야분을 받고 활동한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응 상황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이 질환의 환자는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거나 턱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되거나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흉통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도 있다.
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김권삼 교수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은 크게 약물치료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포함한 내과적 치료와 수술을 통해 혈관을 우회시켜 혈류를 개통시키는 외과적 치료로 나눠 볼 수 있다.
또한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동맥경화증의 유발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흡연에 흡입되는 여러 물질 중 일산화탄소는 동맥 내벽에 손상을 유발시키게 되며 이는 동맥경화의 발병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김권삼 교수는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흡연 시에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더욱 혈류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혈액의 응고를 항진시키므로 협착된 동맥 부위에 혈전을 유발시키는데 관여하므로 심근경색증을 유발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금연하고 1년이 지나면 심장의 동맥경화에 대한 위험성은 금연 전과 비교해 반으로 줄어들며 2년 이상 10년까지 금연해야 비금연자와 비슷한 위험성을 갖게 된다.
김 교수는 “심근경색증은 예방이 최선의 길”이라며 “고혈압, 당뇨 등을 철저히 치료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도록 노력을 기울이며 금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통증이 가슴 혹은 복부 등에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고 특히 통증이 15분 이상 진행될 때는 가까운 응급실에서 곧바로 심장을 검사하는 것이 심근경색 등에 의한 치사율 감소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심장은 크게 3개의 심장혈관(관상동맥)에 의해 산소와 영야분을 받고 활동한다. 이 3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의 빠른 수축 등에 의해 급성으로 막히는 경우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죽응 상황을 심근경색증이라 한다.
이 질환의 환자는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거나 턱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되거나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흉통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도 있다.
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김권삼 교수에 따르면 심근경색증은 크게 약물치료와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포함한 내과적 치료와 수술을 통해 혈관을 우회시켜 혈류를 개통시키는 외과적 치료로 나눠 볼 수 있다.
또한 재발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는 것은 동맥경화증의 유발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흡연에 흡입되는 여러 물질 중 일산화탄소는 동맥 내벽에 손상을 유발시키게 되며 이는 동맥경화의 발병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김권삼 교수는 “이미 동맥경화증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흡연 시에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더욱 혈류를 저하시킬 수 있으며 혈액의 응고를 항진시키므로 협착된 동맥 부위에 혈전을 유발시키는데 관여하므로 심근경색증을 유발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금연하고 1년이 지나면 심장의 동맥경화에 대한 위험성은 금연 전과 비교해 반으로 줄어들며 2년 이상 10년까지 금연해야 비금연자와 비슷한 위험성을 갖게 된다.
김 교수는 “심근경색증은 예방이 최선의 길”이라며 “고혈압, 당뇨 등을 철저히 치료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도록 노력을 기울이며 금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통증이 가슴 혹은 복부 등에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고 특히 통증이 15분 이상 진행될 때는 가까운 응급실에서 곧바로 심장을 검사하는 것이 심근경색 등에 의한 치사율 감소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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