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흉통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지만 5분 이하 흉통은 심장마비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 년 미국에서만 800-1000만명 가량이 흉통으로 응급실을 내원하지만 이 중 단 15-30%만이 심장마비가 발병하는 바 15일 헨리포드병원 연구팀이 'Critical Pathways in Cardiology'지에 밝힌 426명의 흉통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5분 이하 지속되는 흉통은 심장마비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9% 이하인 38명이 최종적으로 심장마비 진단을 받은 가운데 이 같은 사람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흉통이 120분간 지속된 반면 심장마비가 발병하지 않은 사람들은 평균 40분 지속됐다.
특히 흉통이 5분 이하 지속된 경우에는 30일 동안 심장마비 발병이나 사망건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5분 이하 지속되는 흉통을 앓는 환자들은 외래에서 모니터링 해도 되지만 이유 없이 5분 이상 지속되는 흉통이 있을 경우에는 응급실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매 년 미국에서만 800-1000만명 가량이 흉통으로 응급실을 내원하지만 이 중 단 15-30%만이 심장마비가 발병하는 바 15일 헨리포드병원 연구팀이 'Critical Pathways in Cardiology'지에 밝힌 426명의 흉통으로 응급실에 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5분 이하 지속되는 흉통은 심장마비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9% 이하인 38명이 최종적으로 심장마비 진단을 받은 가운데 이 같은 사람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흉통이 120분간 지속된 반면 심장마비가 발병하지 않은 사람들은 평균 40분 지속됐다.
특히 흉통이 5분 이하 지속된 경우에는 30일 동안 심장마비 발병이나 사망건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5분 이하 지속되는 흉통을 앓는 환자들은 외래에서 모니터링 해도 되지만 이유 없이 5분 이상 지속되는 흉통이 있을 경우에는 응급실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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