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임신 2기 동안 폭음을 한 여성들이 작은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6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독일 연구팀이 밝힌 1만1000명 가량의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40% 이상이 임신중 술을 마셨으며 333명은 계속 폭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가 술을 마실 경우 아이의 혈중 알콜 농도 역시 산모처럼 높아지는 바 태아가 계속 알콜에 노출될 경우 태아알콜증후군 같은 특정 장애가 발병할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 특히 임신중 술을 폭음 할 경우 작은 아이가 출생할 위험이 높고 이 같이 성장이 지체된 아이들이 호흡장애, 호흡기 감염, 저체온증, 신경발달손상을 포함한 각종 후유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중 소량 술을 마시는 것은 위험하지 않지만 폭음을 하는 것은 본인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치명적으로 해로울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임신중 폭음과 미숙아 출생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독일 연구팀이 밝힌 1만1000명 가량의 산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40% 이상이 임신중 술을 마셨으며 333명은 계속 폭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가 술을 마실 경우 아이의 혈중 알콜 농도 역시 산모처럼 높아지는 바 태아가 계속 알콜에 노출될 경우 태아알콜증후군 같은 특정 장애가 발병할 수 있다.
이번 연구결과 특히 임신중 술을 폭음 할 경우 작은 아이가 출생할 위험이 높고 이 같이 성장이 지체된 아이들이 호흡장애, 호흡기 감염, 저체온증, 신경발달손상을 포함한 각종 후유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임신중 소량 술을 마시는 것은 위험하지 않지만 폭음을 하는 것은 본인 뿐 아니라 태아에게도 치명적으로 해로울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임신중 폭음과 미숙아 출생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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