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규칙한 생리주기, 급작스런 체중증가 시 의심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 유씨(여·27)는 최근 3개월 급작스럽게 살이 찌고 생리가 나오지 않았지만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이라며 넘어갔다. 그러다 자신의 증상들이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증상이 자신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바로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의사로부터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진단받았다.
건강한 여성이라면 매월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게 되는데 종종 그렇지 못한 여성들이 있다. 그들 중 상당수는 유씨처럼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상태다.
제일병원 불임생식내분비과 김진영 교수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남성호르몬이 높아져 배란이 잘 되지 않고 난소 안에 작은 난포들이 많아지는 질환이다. 이는 생리불순,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모양, 남성호르몬 과다 중 2가지 이상이 있을 때 진단내린다.
아직까지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원인이 명확치 않다. 다만 우리 몸에서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체내 인슐린이 증가하게 돼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배란이 잘 되지 않는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전적 소인, 비만,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불규칙한 생리주기 ▲다모증 ▲여드름 ▲급작스런 체중증가 등이 있다.
특히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주요 원인이 인슐린의 기능 이상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유발될 수 있다. 또 임신 시에도 유산율이나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높아진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즉 과식, 혈당을 많이 올리는 식품이 등을 삼가고 현미나 야채 등을 중심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또한 일주일에 3회 정도 걷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뿐만 아니라 생리가 불순할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김진영 교수는 “임신을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생리불순을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여성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므로 치료를 받고 생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건강한 여성이라면 매월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게 되는데 종종 그렇지 못한 여성들이 있다. 그들 중 상당수는 유씨처럼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상태다.
제일병원 불임생식내분비과 김진영 교수에 따르면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남성호르몬이 높아져 배란이 잘 되지 않고 난소 안에 작은 난포들이 많아지는 질환이다. 이는 생리불순,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모양, 남성호르몬 과다 중 2가지 이상이 있을 때 진단내린다.
아직까지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원인이 명확치 않다. 다만 우리 몸에서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의 기능 이상으로 체내 인슐린이 증가하게 돼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배란이 잘 되지 않는다고 추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전적 소인, 비만, 스트레스 등도 원인이 된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의 증상으로는 ▲불규칙한 생리주기 ▲다모증 ▲여드름 ▲급작스런 체중증가 등이 있다.
특히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주요 원인이 인슐린의 기능 이상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유발될 수 있다. 또 임신 시에도 유산율이나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높아진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즉 과식, 혈당을 많이 올리는 식품이 등을 삼가고 현미나 야채 등을 중심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 또한 일주일에 3회 정도 걷기나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해주는 게 좋다.
뿐만 아니라 생리가 불순할 경우 최대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김진영 교수는 “임신을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생리불순을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여성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므로 치료를 받고 생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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