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출혈 외 과다생리에도 검진 받아 보는 것 좋아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바쁜 스케줄에 겨우 시간을 내고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면서도 꼭 병원을 찾게 되는 이유는 아프거나 걱정되거나 등의 이유일 것이다. 많은 여성들이 걱정되고 불안해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흔한 증상 가운데 하나가 바로 질 출혈이다.
부정기 질 출혈이란 정상 생리가 아닌데 나타나는 모든 질 출혈이다. 여성의 개개인의 고유한 생리 양상에서 벗어나 생리주기, 생리양, 기간이 변화했거나 생리가 아닐 때 점상출혈이 있는 경우를 부정기 질 출혈이라고 한다.
이런 비정상적인 질 출혈은 그 발생 부위를 질벽, 자궁 경부, 혹은 자궁내막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비정상적인 자궁 내 출혈이다.
질 출혈의 기질적인 원인으로는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용종 ▲자궁내 용종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증 ▲자궁내 감염 ▲임신 등의 다양한 산부인과적 질환이 있다.
한편 호르몬 이상에 의한 월경 과다 및 이상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를 기능성 자궁 출혈이라 하는데 비정상 질출혈 및 월경 과다의 약 50%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대목동병원 부인암센터 주웅 교수에 따르면 질 출혈이 있어 부인과를 방문한 환자들의 통계를 보면 자궁암 등 무서운 질병보다는 자궁경부 폴립이나 자궁근종 등 양성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많고 이런 질환마저 없는 기능성 출혈이나 일시적 출혈로 밝혀지는 사례들도 상당수이다.
그렇다고 해서 질 출혈 증상을 그대로 두고 지나쳐서는 안 된다. 원인 모를 출혈이고 부인과 검진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났다면 반드시 산부인과를 찾아야 한다.
주웅 교수는 “질 출혈 이외의 생리 양이 너무 많은 경우에도 부인과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며 “(생리양은) 임상적으로 하루에 패드 10장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를 생리가 많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과다월경의 원인으로는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등이 흔한데 이와 같은 질환들은 부인과 검진과 초음파 검사로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과다월경이 지속되면 빈혈이 오며 빈혈상태가 지속되면 무기력해지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생기고 장기화되면 심혈관계 이상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정기 질 출혈이란 정상 생리가 아닌데 나타나는 모든 질 출혈이다. 여성의 개개인의 고유한 생리 양상에서 벗어나 생리주기, 생리양, 기간이 변화했거나 생리가 아닐 때 점상출혈이 있는 경우를 부정기 질 출혈이라고 한다.
이런 비정상적인 질 출혈은 그 발생 부위를 질벽, 자궁 경부, 혹은 자궁내막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비정상적인 자궁 내 출혈이다.
질 출혈의 기질적인 원인으로는 ▲자궁경부암 ▲자궁경부 용종 ▲자궁내 용종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증 ▲자궁내 감염 ▲임신 등의 다양한 산부인과적 질환이 있다.
한편 호르몬 이상에 의한 월경 과다 및 이상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를 기능성 자궁 출혈이라 하는데 비정상 질출혈 및 월경 과다의 약 50%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대목동병원 부인암센터 주웅 교수에 따르면 질 출혈이 있어 부인과를 방문한 환자들의 통계를 보면 자궁암 등 무서운 질병보다는 자궁경부 폴립이나 자궁근종 등 양성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많고 이런 질환마저 없는 기능성 출혈이나 일시적 출혈로 밝혀지는 사례들도 상당수이다.
그렇다고 해서 질 출혈 증상을 그대로 두고 지나쳐서는 안 된다. 원인 모를 출혈이고 부인과 검진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났다면 반드시 산부인과를 찾아야 한다.
주웅 교수는 “질 출혈 이외의 생리 양이 너무 많은 경우에도 부인과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며 “(생리양은) 임상적으로 하루에 패드 10장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를 생리가 많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과다월경의 원인으로는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등이 흔한데 이와 같은 질환들은 부인과 검진과 초음파 검사로 쉽게 발견할 수 있고 과다월경이 지속되면 빈혈이 오며 빈혈상태가 지속되면 무기력해지고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생기고 장기화되면 심혈관계 이상이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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