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알콜중독증이 과활성화된 뇌 도파민계와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맥길대학 연구팀이 'Alcoholism'지에 밝힌 18-30세 연령의 총 26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알콜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술을 마실 때 특징적인 뇌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알콜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낮은 사람에 비해 높은 사람들이 보상 욕구를 높이는 뇌 경로내 도파민 반응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알콜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술을 마실 시 비정상적으로 높은 도파민 반응을 보이고 이 같은 반응이 보상 추구 행동을 유발하며 알콜의 진정 작용을 상쇄하는 반면 술을 마실시 최소 도파민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알콜의 진정 작용이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왜 일부 사람들이 알콜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지가 규명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알콜중독을 보다 잘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10일 맥길대학 연구팀이 'Alcoholism'지에 밝힌 18-30세 연령의 총 26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알콜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술을 마실 때 특징적인 뇌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알콜 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낮은 사람에 비해 높은 사람들이 보상 욕구를 높이는 뇌 경로내 도파민 반응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알콜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술을 마실 시 비정상적으로 높은 도파민 반응을 보이고 이 같은 반응이 보상 추구 행동을 유발하며 알콜의 진정 작용을 상쇄하는 반면 술을 마실시 최소 도파민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알콜의 진정 작용이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왜 일부 사람들이 알콜중독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지가 규명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알콜중독을 보다 잘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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