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코·귀·피부

[건강서적] 기적의 시력회복법

pulmaemi 2013. 8. 3. 16:56

나카가와 카즈히로/ 청림라이프/ 13000원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

눈이 나빠지면 뇌의 능력도 급속히 떨어진다. 청소년이라면 성적 저하로 이어질 것이고 사회인이라면 일의 능률이 떨어지게 된다. 중장년이라면 노안에서 비롯되는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눈이 나빠지면 뇌의 활동이 둔해지고 본래 당신이 가진 능력을 충분히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 눈의 트레이닝과 뇌의 활성화 훈련을 시켜주면 뇌가 건강해짐과 동시에 시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이 책의 저자가 소개하는 뇌를 자극하는 눈 운동법은 일본 내에서는 확실한 시력 향상 효과로 주목을 받은 지 이미 오래 됐다. ‘기적의 시력회복법’이 출간된 이래 10년 넘게 베스트셀러를 유지하고 있는 것만 봐도 그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

일본의 안과 전문의로 유명한 나카가와 카즈히로 박사는 또 하나의 새로운 눈 건강에 관한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바로 뇌를 자극하는 ‘뇌내시력 회복법’이다. 즉 뇌에 작용을 가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방법을 주장한다. 이것이 뇌에 작용을 가하고 뇌가 받는 자극을 통해 시력을 회복하는 ‘뇌내시력 회복법’이다.


시력을 회복하겠다고 마음먹었다면 먼저 뇌에 ‘네 눈은 선명하게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납득시켜야 한다. 포기하지 말고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납득시켜야 한다. 뇌에는 다양한 성질이 있고 ‘뇌내시력 회복법’은 이를 최대한 이용한 방법이다. 눈과 뇌의 관련성을 염두에 두면서 뇌를 사용한다면 시력이 회복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둔 눈 운동법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눈 운동법이 좋다는 것은 알겠는데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실천을 못하고 있다. 눈 운동을 실행하는 과정이 지루해 한두 번 시도하다 번거롭고 귀찮아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나카가와 카즈히로 박사가 제안하는 눈 운동법은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눈 운동법에 재미를 끌어들였다. 이로써 지루해서 눈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들도 꾸준히 따라할 수 있게 됐다. 책에서 제안하는 47가지 운동법을 마치 게임 하듯이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안경을 벗어도 좋을 만큼 시력이 향상돼 있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제 안경과 콘텍트렌즈, 시력교정수술 등에 의존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정상 시력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오늘 당장 ‘기적의 시력회복법’ 속의 눈 운동법을 하나씩 따라해 보자.

 
메디컬투데이 편집팀 기자(editor@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