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조울증으로 잘 알려진 양극성장애를 앓는 사람들이 이 같은 장애가 없는 사람들 보다 여러 원인에 의해 사망할 위험이 더 높고 10년 가량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인구의 1-5% 가량이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정신의학지'에 밝힌 연구결과 이 같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조기 사망하는 경향이 있고 사망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3-2009년 사이 스웨덴에 거주한 660만명 가량 성인의 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에서 6618명이 양극성장애를 앓은 가운데 연구결과 연구기간중 양극성장애를 앓은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들 보다 평균 9년 일찍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떤 원인에서건 사망율도 양극성장애를 앓는 사람들에서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이 양극성장애가 있는 사람들에서 높아 양극성장애가 있는 여성들이 없는 여성들 보다 자살율이 무려 10배 남성들은 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양극성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심장병과 당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독감, 폐렴으로 사망할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조울증을 앓는 사람들의 경우 다른 장애에 대해서도 관심을 더 많이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 세계 인구의 1-5% 가량이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18일 스탠포드대학 연구팀이 '정신의학지'에 밝힌 연구결과 이 같은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조기 사망하는 경향이 있고 사망 위험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3-2009년 사이 스웨덴에 거주한 660만명 가량 성인의 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에서 6618명이 양극성장애를 앓은 가운데 연구결과 연구기간중 양극성장애를 앓은 사람들이 건강한 사람들 보다 평균 9년 일찍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떤 원인에서건 사망율도 양극성장애를 앓는 사람들에서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이 양극성장애가 있는 사람들에서 높아 양극성장애가 있는 여성들이 없는 여성들 보다 자살율이 무려 10배 남성들은 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양극성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심장병과 당뇨병, 만성폐쇄성폐질환, 독감, 폐렴으로 사망할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조울증을 앓는 사람들의 경우 다른 장애에 대해서도 관심을 더 많이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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