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자 73% "A형 간염 예방접종 필요 사실 모른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해외 여행자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은 A형 간염 예방접종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취업포털인크루트와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 및 예방접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7.4%가 해외 여행 시 지역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이 있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10명 중 9명은 지역 별로 권장되는 예방 접종이 있다면 접종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의 약 73%는 개발도상국 모든 지역(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 호주 이외의 나라)으로 여행을 앞둔 경우 A형 간염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형 간염은 해외 여행자에게 발생 위험이 높은 감염병으로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감염 위험이 높지만, 위생시설이 좋은 도시 지역만 여행하거나 여행기간이 짧더라도 걸릴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20~30대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은 10%대로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이들이 많다.
따라서 위생 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여행을 준비 중인 20~30대는 A형 간염의 발병 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A형 간염은 20대 이상이 감염될 경우 급성 간염이 유발되고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근 국내 자료에 의하면 A형 간염 환자의 평균 결근 일수는 15일로 비용 지출로는 환자 한 명 당 의료비와 간접비를 포함해 평균 약 17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으로 여행을 준비 중인 20~30대 직장인들은 여행지에서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에 앞서 출국 전에 예방 접종으로 면역력을 갖춰야 한다.
이에 대해 GSK 하브릭스 브랜드 매니저 구해영 주임은 "이번 조사 결과 개발도상국 지역 여행 시 A형 간염 예방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20~30대의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20~30대가 해외 여행 기간 동안 A형 간염에 감염될 경우 귀국 후 입원이나 요양이 필요할 수도 있는 만큼 해당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자 마자 예방접종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A형 간염 백신은 초기 접종 후 2~4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며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항체 형성과 장기간 질병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 첫 접종 후 6개월 후에서 12개월 사이에 1회 더 접종한다.
10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하 GSK)은 취업포털인크루트와 20~30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 및 예방접종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7.4%가 해외 여행 시 지역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이 있기 때문에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10명 중 9명은 지역 별로 권장되는 예방 접종이 있다면 접종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해외 여행을 계획 중인 응답자의 약 73%는 개발도상국 모든 지역(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 호주 이외의 나라)으로 여행을 앞둔 경우 A형 간염 예방 접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A형 간염은 해외 여행자에게 발생 위험이 높은 감염병으로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에서 감염 위험이 높지만, 위생시설이 좋은 도시 지역만 여행하거나 여행기간이 짧더라도 걸릴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20~30대의 A형 간염 항체 보유율은 10%대로 A형 간염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지 못한 이들이 많다.
따라서 위생 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여행을 준비 중인 20~30대는 A형 간염의 발병 빈도가 높은 지역으로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A형 간염은 20대 이상이 감염될 경우 급성 간염이 유발되고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해야 하는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최근 국내 자료에 의하면 A형 간염 환자의 평균 결근 일수는 15일로 비용 지출로는 환자 한 명 당 의료비와 간접비를 포함해 평균 약 17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위생 환경이 열악한 개발도상국으로 여행을 준비 중인 20~30대 직장인들은 여행지에서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에 앞서 출국 전에 예방 접종으로 면역력을 갖춰야 한다.
이에 대해 GSK 하브릭스 브랜드 매니저 구해영 주임은 "이번 조사 결과 개발도상국 지역 여행 시 A형 간염 예방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20~30대의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20~30대가 해외 여행 기간 동안 A형 간염에 감염될 경우 귀국 후 입원이나 요양이 필요할 수도 있는 만큼 해당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자 마자 예방접종을 챙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A형 간염 백신은 초기 접종 후 2~4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며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항체 형성과 장기간 질병 예방 효과를 얻기 위해 첫 접종 후 6개월 후에서 12개월 사이에 1회 더 접종한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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