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지속되면 전문의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하루에 한번 꼬박꼬박 변을 봤었는데 언젠가부터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일주일 이상 소식이 없다면 변비를 의심하게 된다. 실제로 스트레스나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급작스럽게 변비가 있다고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때 변비란 변을 보기 어려운 상태로 ▲일주일에 3회 이하의 배변 ▲배변 4회 중 1회 이상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딱딱한 변을 보는 경우 ▲잔변감이 느껴지는 경우 ▲항문폐색감이 느껴지는 경우 ▲배변을 위해 변비약 등의 부가적인 방법이 필요한 경우 중 2가지 이상 12주 넘게 지속될 때를 말한다.
증상으로는 ▲배변할 때 과도한 힘 필요 ▲딱딱한 변 ▲대변을 보고 싶어도 배출이 잘 안 됨 ▲적은 배변 횟수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김 ▲하복부의 불쾌감 등이 있다.
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영진 교수는 “변비는 질병이 아니고 일종의 증상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고 배변에 고통을 느끼는 사람은 일단 변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너무 적게 먹어 대변을 만들기 어려울 때, 자율신경 장애 등으로 인해 대장운동이 저하됐을 때, 직장항문에 문제가 생겨 이 부위가 막히고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특히 변비는 노인이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이외에도 ▲칼슘차단제, 진통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우울증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저섬유식이나 고칼슘식 등을 시행하는 사람 ▲신체활동이 적은 사람 ▲전신질환으로 항문기능 떨어진 사람 등에게서 볼 수 있다.
변비가 심하면 ▲치핵 ▲치열 ▲회음부하행증후군 ▲음부신경 손상 ▲변실금 등의 질환뿐만 아니라 ▲식욕부진 ▲오심 ▲구토 ▲혈압상승으로 인한 뇌졸중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평소 변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콩, 미역 등의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음식들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고 하루 8컵 정도 물을 마시며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배변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김영진 교수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물을 많이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 생활리듬을 지키도록 한다. 무엇보다 아침 일어난 후나 아침식사 후 대장운동이 활발할 때 정기적으로 배변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변비가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의를 찾아서 변비의 원인을 규명한 후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이때 변비란 변을 보기 어려운 상태로 ▲일주일에 3회 이하의 배변 ▲배변 4회 중 1회 이상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딱딱한 변을 보는 경우 ▲잔변감이 느껴지는 경우 ▲항문폐색감이 느껴지는 경우 ▲배변을 위해 변비약 등의 부가적인 방법이 필요한 경우 중 2가지 이상 12주 넘게 지속될 때를 말한다.
증상으로는 ▲배변할 때 과도한 힘 필요 ▲딱딱한 변 ▲대변을 보고 싶어도 배출이 잘 안 됨 ▲적은 배변 횟수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김 ▲하복부의 불쾌감 등이 있다.
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김영진 교수는 “변비는 질병이 아니고 일종의 증상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정의하기는 어렵고 배변에 고통을 느끼는 사람은 일단 변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너무 적게 먹어 대변을 만들기 어려울 때, 자율신경 장애 등으로 인해 대장운동이 저하됐을 때, 직장항문에 문제가 생겨 이 부위가 막히고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특히 변비는 노인이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이외에도 ▲칼슘차단제, 진통제 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우울증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 ▲저섬유식이나 고칼슘식 등을 시행하는 사람 ▲신체활동이 적은 사람 ▲전신질환으로 항문기능 떨어진 사람 등에게서 볼 수 있다.
변비가 심하면 ▲치핵 ▲치열 ▲회음부하행증후군 ▲음부신경 손상 ▲변실금 등의 질환뿐만 아니라 ▲식욕부진 ▲오심 ▲구토 ▲혈압상승으로 인한 뇌졸중 등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평소 변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콩, 미역 등의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음식들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고 하루 8컵 정도 물을 마시며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배변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김영진 교수는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물을 많이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등 생활리듬을 지키도록 한다. 무엇보다 아침 일어난 후나 아침식사 후 대장운동이 활발할 때 정기적으로 배변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변비가 해결되지 않으면 전문의를 찾아서 변비의 원인을 규명한 후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선택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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