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아스피린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앓는 일부 사람에서 효과적이지 않은 이유가 규명됐다.
6일 듀크대학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아스피린은 최근 50년 이상에 걸쳐 뇌졸중과 심장질환 치료 약물로 사용되 온 약물이지만 의료진들은 아스피린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왜 모든 심장환자들이 이 같은 약물로 이로움을 얻지 못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과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아스피린이 유전자 발현과 혈소판 기능과 혈액응고 담당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세 명중 한 명 가량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며 이는 심혈관계에 미치는 유전적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아스피린의 약발이 어느 사람에게 들을지 안 들을지와 한 개인의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알기 위한 추가 검사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6일 듀크대학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아스피린은 최근 50년 이상에 걸쳐 뇌졸중과 심장질환 치료 약물로 사용되 온 약물이지만 의료진들은 아스피린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왜 모든 심장환자들이 이 같은 약물로 이로움을 얻지 못하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과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아스피린이 유전자 발현과 혈소판 기능과 혈액응고 담당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세 명중 한 명 가량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해도 효과를 보지 못하며 이는 심혈관계에 미치는 유전적 영향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아스피린의 약발이 어느 사람에게 들을지 안 들을지와 한 개인의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알기 위한 추가 검사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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