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방치하면 실명 또는 저시력 유발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3대 실명질환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만 아니라 이를 방치하는 노인들이 많아 눈 건강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3일 지난 3년간 경기 성남시의 60세 이상 노인 2341명을 대상으로 ‘노인 저시력 예방교육·상담·재활 사업’을 시행했으며 안과검진 여부에 대한 설문결과 19.6%가 안 검진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들은 검진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불편함이 없어서(40.0%)’를 가장 많이 꼽았는데 이는 노안으로 생각하고 눈 질환이라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대 실명질환인 녹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인지여부를 살펴보니 녹내장의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던 대상자는 22.8%에 불과했다. 황반변성 예방의 경우 15.4%, 당뇨의 유병기간과 당뇨망막증의 위험도의 경우 39.8%만이 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 전후 인지도를 비교했는데 교육 전 결과가 평균 2.43점인데 반해 교육 후에는 6.06점으로 2.5배 정도 증가했다. 즉 노인들은 지속적인 눈 건강교육이 필요하며 실제로 원하고 있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녹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방치하면 실명 또는 저시력에 이를 수 있어 사전적 예방과 상담, 추후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은 3년간 시범사업을 마치고 2013년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지역을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도 하반기 신청을 지속적으로 접수받고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13일 지난 3년간 경기 성남시의 60세 이상 노인 2341명을 대상으로 ‘노인 저시력 예방교육·상담·재활 사업’을 시행했으며 안과검진 여부에 대한 설문결과 19.6%가 안 검진을 한 번도 받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들은 검진을 받지 않은 이유에 대해 ‘불편함이 없어서(40.0%)’를 가장 많이 꼽았는데 이는 노안으로 생각하고 눈 질환이라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대 실명질환인 녹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에 대한 인지여부를 살펴보니 녹내장의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알고 있던 대상자는 22.8%에 불과했다. 황반변성 예방의 경우 15.4%, 당뇨의 유병기간과 당뇨망막증의 위험도의 경우 39.8%만이 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 전후 인지도를 비교했는데 교육 전 결과가 평균 2.43점인데 반해 교육 후에는 6.06점으로 2.5배 정도 증가했다. 즉 노인들은 지속적인 눈 건강교육이 필요하며 실제로 원하고 있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녹내장과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을 방치하면 실명 또는 저시력에 이를 수 있어 사전적 예방과 상담, 추후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실명예방재단은 3년간 시범사업을 마치고 2013년 서울과 경기지역으로 지역을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도 하반기 신청을 지속적으로 접수받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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