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임신중 심한 입덧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UCLA 연구팀이 '유럽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심한 입덧을 앓는 254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입덧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산모들이 저체중아와 미숙아 출산 위험을 포함한 임신 후유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후유증이 생긴 심한 입덧을 앓는 여성의 50% 이상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한 여성의 20% 이하에서만 약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37주 이전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은 만삭으로 태어난 아이들 보다 병원 치료를 더 오래 받고 호흡과 식사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감염에도 더 취약하고 발달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연구팀은 "따라서 임신중 항히스타민제 사용을 고려하는 여성들은 이 같은 위험성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13일 UCLA 연구팀이 '유럽산부인과학저널'에 밝힌 심한 입덧을 앓는 254명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입덧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산모들이 저체중아와 미숙아 출산 위험을 포함한 임신 후유증이 생길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후유증이 생긴 심한 입덧을 앓는 여성의 50% 이상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한 여성의 20% 이하에서만 약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37주 이전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은 만삭으로 태어난 아이들 보다 병원 치료를 더 오래 받고 호흡과 식사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감염에도 더 취약하고 발달 장애를 겪을 수 있다.
연구팀은 "따라서 임신중 항히스타민제 사용을 고려하는 여성들은 이 같은 위험성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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