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주기가 불순하거나 장기간 생리가 없거나 부정출혈이 있을 경우 의심해봐야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여성들은 생리불순쯤에는 산부인과를 잘 찾지 않는다. 하지만 규칙적인 생리는 여성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므로 이상이 있을 경우 꼭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남성호르몬이 높아져서 배란이 잘 되지 않는 질환이다. 배란이 매달 규칙적으로 돼야 생리가 매달 규칙적으로 나오는 것인데 호르몬 불균형으로 배란이 잘 안되므로 생리주기가 불순하게 된다.
이 질환은 생리불순.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모양, 남성호르몬 과다 소견 중 2가지가 있을 때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우리 몸에서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기능을 잘 하지 못해 호르몬의 불균형이 일어나거나 유전적 소인, 비만, 스트레스등도 관련될 수 있다. 보통은 사춘기때 초경을 시작하는 시기부터 생리가 불순하면서 나타나는데 그 이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가임기 여성의 약 10% 정도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생리주기가 불순한 것이 특징으로 2~3달에 한 번 생리를 하거나 더 장기간 없기도 하고 또는 한 달에 두 번씩 생리를 하는 것처럼 부정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인슐린의 기능 이상이 주요 원인이므로 장기적으로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성인병의 위험이 높고, 임신 시에도 유산율이나 임신성 당뇨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제일병원 불임생식내분비과 김진영 교수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해야 한다. 과식, 혈당을 많이 올리는 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을 삼가하고 현미나 야채 등을 중심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주일에 3회 정도 걷기나 달리기 등이 좋고 생활 속에서도 걷기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생리가 불순하면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신을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생리불순을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여성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므로 치료를 받고 생리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이 질환의 치료와 장기적인 합병증 예방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남성호르몬이 높아져서 배란이 잘 되지 않는 질환이다. 배란이 매달 규칙적으로 돼야 생리가 매달 규칙적으로 나오는 것인데 호르몬 불균형으로 배란이 잘 안되므로 생리주기가 불순하게 된다.
이 질환은 생리불순. 초음파상 다낭성 난소 모양, 남성호르몬 과다 소견 중 2가지가 있을 때 다낭성 난소증후군으로 진단할 수 있다.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우리 몸에서 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기능을 잘 하지 못해 호르몬의 불균형이 일어나거나 유전적 소인, 비만, 스트레스등도 관련될 수 있다. 보통은 사춘기때 초경을 시작하는 시기부터 생리가 불순하면서 나타나는데 그 이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가임기 여성의 약 10% 정도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생리주기가 불순한 것이 특징으로 2~3달에 한 번 생리를 하거나 더 장기간 없기도 하고 또는 한 달에 두 번씩 생리를 하는 것처럼 부정출혈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인슐린의 기능 이상이 주요 원인이므로 장기적으로 당뇨나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성인병의 위험이 높고, 임신 시에도 유산율이나 임신성 당뇨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제일병원 불임생식내분비과 김진영 교수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식습관을 개선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습관화해야 한다. 과식, 혈당을 많이 올리는 식품이나 패스트푸드 등을 삼가하고 현미나 야채 등을 중심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일주일에 3회 정도 걷기나 달리기 등이 좋고 생활 속에서도 걷기 같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생리가 불순하면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 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신을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경우 생리불순을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은데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여성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므로 치료를 받고 생리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평소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 하는 것이 질환의 치료와 장기적인 합병증 예방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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