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식사후 15분만 걸어도 당뇨병 예방

pulmaemi 2013. 6. 14. 10:13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노인들의 경우 매일 15분 정도만 걸어도 2형 당뇨병이 예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조지워싱턴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식후 15분 정도만 걷는 것이 오랜 시간 걷는 것 만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하루 세 번 15분간 가볍게 걷는 것이 같은 페이스로 한 번에 45분 걷는 것 만큼 24시간에 걸쳐 혈당을 낮추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자에서 흔히 보이는 식후 혈당이 심각할 정도로 높아지는 것을 예방하는데도 식후 걷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후 혈당이 높아질 경우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식후 쉬는 것은 가장 좋지 않은 행동이다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