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일 주일에 최소 한 번 생선을 먹는 15세 청소년들이 이 보다 생선을 적게 먹는 청소년들에 비해 18세가 됐을시 인지능이 더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연구팀은 매주 한 번 생선을 섭취하는 것이 언어능과 시각지각능을 약 6%가량 높이며 한 번 이상 먹을 시에는 11%가량 높인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Acta Paediatrica'지에 실렸으며 총 4000명 가량의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생선을 먹는 것이 10대 청소년에 있어서 인지능을 높이는 것이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일 주에 한 번 먹을시 보다 한 번 이상 섭취시 이 같은 효과는 거의 두 배에 가까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5~18세 연령기가 특히 인생에 있어서 학업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바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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