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심혈관계 질환

배운 것 기억력으로 만드는 단백질 규명

pulmaemi 2013. 6. 12. 09:58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Arc 단백질이 배운 것을 기억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Nature Neuroscience'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Arc 라는 단일 단백질이 배운것이 장기 기억으로 되는 활성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많은 연구팀들의 연구에 의하면 Arc 단백질이 결핍된 쥐들이 새로운 것을 배울 순 있지만 다음 날 회상하는데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단백질이 장기 기억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밝혀 온 바 있다.

이번 연구결과 학습 중 시냅스내 Arc 단백질이 축척되며 이 같이 시냅스내 Arc 단백질이 축척되는 것이 장기 기억 생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이 같은 단백질 활성이 손상될 시 분자학적 단계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 더 깊게 알게 되 알즈하이머질환및 기타 다른 신경질환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