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에서 빈번, 생활습관 개선만으로도 증상 완화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 직장인 이모(34세)씨는 엉덩이 쪽에 뜨끔한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 특히 최씨는 양반다리를 할 때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증상을 보였다고. 전문의의 진찰 결과 그는 ‘고관절 충돌증후군’이란 진단을 받았다.
고관절은 엉덩이와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을 말한다. 이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양반다리가 잘 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부위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뼈 사이 연결부위에 충돌을 의심해 봐야 한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에 따르면 고관절은 골반뼈와 대퇴골경부로 구성되는데 이 둘이 서로 부딪혀 비구순이나 연골이 찢어지고 닳아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이를 ‘고관절 충돌증후군’이라 한다.
주로 활동성이 많은 젊은 층에서 호발하며 원인으로는 고관절 자체의 기형, 과도한 스트레칭 및 운동이 꼽힌다. 때문에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 엉덩이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피하고 생활습관 개선 만으로도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
하용찬 교수는 “고관절 충돌증후군 환자는 엉덩이 관절에 무리가 되는 자세를 피해야 하는 등 적극적인 생활 개선을 해야 한다”며 “특히 요가나 과도한 스트레칭, 쪼그려 앉기 등 자세는 금물이며 스케이팅, 스노우보드 등 운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습관을 교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밀검진을 통한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다. 고관절 수술에는 고관절 관절경 수술이 각광받고 있는데 수술시간은 1~2시간 내외로 수술부위가 적어 회복이 빠른 편이다.
하 교수는 “서구화된 생활환경으로 예전처럼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기 등 고관절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어 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었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지 않는 몸의 부위를 갑자기 사용하는 데서 오는 가벼운 통증은 병이 아니지만 증상이 심각하다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고관절은 엉덩이와 다리를 연결하는 관절을 말한다. 이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양반다리가 잘 되지 않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부위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뼈 사이 연결부위에 충돌을 의심해 봐야 한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하용찬 교수에 따르면 고관절은 골반뼈와 대퇴골경부로 구성되는데 이 둘이 서로 부딪혀 비구순이나 연골이 찢어지고 닳아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이를 ‘고관절 충돌증후군’이라 한다.
주로 활동성이 많은 젊은 층에서 호발하며 원인으로는 고관절 자체의 기형, 과도한 스트레칭 및 운동이 꼽힌다. 때문에 고관절 충돌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 엉덩이 관절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피하고 생활습관 개선 만으로도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다.
하용찬 교수는 “고관절 충돌증후군 환자는 엉덩이 관절에 무리가 되는 자세를 피해야 하는 등 적극적인 생활 개선을 해야 한다”며 “특히 요가나 과도한 스트레칭, 쪼그려 앉기 등 자세는 금물이며 스케이팅, 스노우보드 등 운동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생활습관을 교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밀검진을 통한 수술적 요법이 필요하다. 고관절 수술에는 고관절 관절경 수술이 각광받고 있는데 수술시간은 1~2시간 내외로 수술부위가 적어 회복이 빠른 편이다.
하 교수는 “서구화된 생활환경으로 예전처럼 양반다리나 쪼그려 앉기 등 고관절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어 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었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지 않는 몸의 부위를 갑자기 사용하는 데서 오는 가벼운 통증은 병이 아니지만 증상이 심각하다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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