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없는 뇌기능 조절에 의한 신경세포 보호물질 개발 토대 마련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국내 연구진이 에탄올성 치매에 효과적인 고기능성 천연물질을 발굴해 최근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에탄올성 치매 분야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립경상대학교 김명옥 교수팀의 ‘치매제어 기술개발 융합연구단’은 부작용이 없으며 혈액-뇌 장벽 통과가 용이한 고기능성 천연 추출물인 안토시아닌을 이용해 에탄올성 치매를 효과적으로 치료 및 개선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다시 말해 에탄올로 유도된 해마부위 신경세포사멸이 안토시아닌에 의해 억제될 때 gamma-aminobutyric acid B 수용체(GABAB 수용체) 및 그 하류 시냅스 신호전달을 조절해 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뇌기능을 조절한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이는 향후 부작용이 없는 뇌기능 조절에 의한 신경세포 보호물질 개발 및 치매제어에 활용할 수 있는 등 관련 분야 치료제 개발 등의 원천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뇌신경과학 분야에선 기초에서 벗어나 응용성 및 실용화가 가미된 연구 성과가 도출된 것은 드물었으며 동 성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된다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었다.
아울러 본 과제 관련 천연 안토시아닌의 치매제어 관련 기술(뇌기능조절물질, 신경장애제어)은 국내 특허 출원 및 등록해 유럽 등 국제 PCT 출원과 미국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경상대학교 김명옥 교수는 “이번에 발표된 연구성과는 논문 및 특허 등록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치매치료 및 개선물질로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Molecular Neurobiology’ 온라인 5월 최신판에 ‘에탄올에 의해 유도된 태아 해마 신경세포사멸에서 안토시아닌의 GABAB 수용체 신호전달 과정을 통한 신경세포보호’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2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국립경상대학교 김명옥 교수팀의 ‘치매제어 기술개발 융합연구단’은 부작용이 없으며 혈액-뇌 장벽 통과가 용이한 고기능성 천연 추출물인 안토시아닌을 이용해 에탄올성 치매를 효과적으로 치료 및 개선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설명했다.
다시 말해 에탄올로 유도된 해마부위 신경세포사멸이 안토시아닌에 의해 억제될 때 gamma-aminobutyric acid B 수용체(GABAB 수용체) 및 그 하류 시냅스 신호전달을 조절해 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뇌기능을 조절한다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이는 향후 부작용이 없는 뇌기능 조절에 의한 신경세포 보호물질 개발 및 치매제어에 활용할 수 있는 등 관련 분야 치료제 개발 등의 원천기술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동안 뇌신경과학 분야에선 기초에서 벗어나 응용성 및 실용화가 가미된 연구 성과가 도출된 것은 드물었으며 동 성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에 게재된다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었다.
아울러 본 과제 관련 천연 안토시아닌의 치매제어 관련 기술(뇌기능조절물질, 신경장애제어)은 국내 특허 출원 및 등록해 유럽 등 국제 PCT 출원과 미국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이다.
경상대학교 김명옥 교수는 “이번에 발표된 연구성과는 논문 및 특허 등록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치매치료 및 개선물질로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유망융합기술 파이오니어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Molecular Neurobiology’ 온라인 5월 최신판에 ‘에탄올에 의해 유도된 태아 해마 신경세포사멸에서 안토시아닌의 GABAB 수용체 신호전달 과정을 통한 신경세포보호’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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