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대기오염과 소음공해 모두 심혈관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독일 IUF Leibniz 환경의학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초미세입자대기오염과 소음공해가 모두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 60세의 총 4238명을 대상으로 직경 2.5 μm 이하 초미세입자 장기 노출과 장기간에 걸친 자동차 소음 노출이 심혈관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초미세입자가 2.4μg/m3 당 흉부대동맥석회화를 19.9%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간 자동차 소음이 5 dB당 흉부대동맥석회화를 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4시간 하루 전체적인 자동차 소음 노출은 흉부대동맥석회화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경 2.5 μm 이하 초미세입자 노출과 대동맥석회화간 연관성은 65세 이하, 동반 관상동맥질환이 있고 스타틴을 복용중인 사람들에서 더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야간 자동차 소음의 영향은 비만이 아니고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지 않으며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서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이번 연구결과 인과관계가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자동차 소음과 대기오염이 모두 중요하며 한 가지 인자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양쪽 인자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3일 독일 IUF Leibniz 환경의학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초미세입자대기오염과 소음공해가 모두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 60세의 총 4238명을 대상으로 직경 2.5 μm 이하 초미세입자 장기 노출과 장기간에 걸친 자동차 소음 노출이 심혈관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번 연구결과 초미세입자가 2.4μg/m3 당 흉부대동맥석회화를 19.9%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간 자동차 소음이 5 dB당 흉부대동맥석회화를 8%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4시간 하루 전체적인 자동차 소음 노출은 흉부대동맥석회화와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경 2.5 μm 이하 초미세입자 노출과 대동맥석회화간 연관성은 65세 이하, 동반 관상동맥질환이 있고 스타틴을 복용중인 사람들에서 더 분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야간 자동차 소음의 영향은 비만이 아니고 관상동맥질환을 앓고 있지 않으며 스타틴을 복용하지 않는 사람에서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이번 연구결과 인과관계가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자동차 소음과 대기오염이 모두 중요하며 한 가지 인자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양쪽 인자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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