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에이전트 오렌지(agent orange)라는 고엽제가 치명적인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2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오레곤대학 연구팀이 '암' 저널에 밝힌 2720명의 전역군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위험한 독소이자 발암물질인 dioxin TCDD를 함유한 에이전트 오렌지에 노출된 사람들의 경우 전립선암 조기 검사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에이전트 오렌지 노출이 경미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는 연관이 없지만 진행된 치명적인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는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대부분의 전립선암이 치명적이지 않아 고엽제에 노출된 사람들에서 반드시 조기 검진과 치료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주는 것이 치명적인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더 낮추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14일 오레곤대학 연구팀이 '암' 저널에 밝힌 2720명의 전역군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위험한 독소이자 발암물질인 dioxin TCDD를 함유한 에이전트 오렌지에 노출된 사람들의 경우 전립선암 조기 검사를 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에이전트 오렌지 노출이 경미한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는 연관이 없지만 진행된 치명적인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는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대부분의 전립선암이 치명적이지 않아 고엽제에 노출된 사람들에서 반드시 조기 검진과 치료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해주는 것이 치명적인 전립선암 발병 위험을 더 낮추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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