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인 없는 비율 39.7% 달해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소년소녀가장이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의 사망이며 부모의 이혼이 뒤를 잇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보건복지부가 의뢰해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소년소녀가정제도 개선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소년소녀가정 754명 가운데 191명인 24.7%가 부모의 이혼으로 가계를 책임지게 됐다.
소년소녀가정은 부모의 사망, 질병, 가출, 복역 등으로 만 20세 이하의 소년소녀가 실질적으로 가계를 책임지는 경우를 말한다.
소년소녀가정의 발생원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모 사망’으로 전체 40.9%에 해당하는 308명이 부모 사망으로 소년소녀가정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어 ▲부모의 이혼 24.7% ▲부모의 가출 22.3% ▲부모의 질병 11.3% ▲부모의 복역 2.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동거가족 현황은 39.7%가 동거인 없이 홀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친인척 동거 18.2% ▲조부모와 동거 15.5%로 조사됐다.
아울러 조부모 대리양육 가정위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비율 15%, 친인척 가정위탁 전환 가능성은 18%에 달했다.
울산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장이라는 과중한 부담을 지우는 소년소녀가정 제도 대신 아이가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가정위탁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일 보건복지부가 의뢰해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소년소녀가정제도 개선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소년소녀가정 754명 가운데 191명인 24.7%가 부모의 이혼으로 가계를 책임지게 됐다.
소년소녀가정은 부모의 사망, 질병, 가출, 복역 등으로 만 20세 이하의 소년소녀가 실질적으로 가계를 책임지는 경우를 말한다.
소년소녀가정의 발생원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부모 사망’으로 전체 40.9%에 해당하는 308명이 부모 사망으로 소년소녀가정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어 ▲부모의 이혼 24.7% ▲부모의 가출 22.3% ▲부모의 질병 11.3% ▲부모의 복역 2.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동거가족 현황은 39.7%가 동거인 없이 홀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친인척 동거 18.2% ▲조부모와 동거 15.5%로 조사됐다.
아울러 조부모 대리양육 가정위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비율 15%, 친인척 가정위탁 전환 가능성은 18%에 달했다.
울산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장이라는 과중한 부담을 지우는 소년소녀가정 제도 대신 아이가 가정의 테두리 안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가정위탁제도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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