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5명의 사망과 연관된 오염된 약물이 제조과정 중 치명적인 진균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홍콩 보건당국이 10일 밝혔다.
홍콩 보건당국에 의하면 약 4만명 가량이 통풍질환 치료를 위해 오염된 알로푸린올(Allopurinol) 100mg을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조사 결과 제조과정중 진균이 발생 이로 인해 드문 진균감염인 털곰팡이증(Mucormycosis)이 발병 지역병원에서 5명이 사망했다.
이 같은 약물은 홍콩 내 'Europharm Laboratories사'에 의해 제조됐다.
보건당국은 제조공정중 불필요하게 지연된 과정이 발생 이로 인해 진균이 자랄 수 있는 배양배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홍콩 보건당국에 의하면 약 4만명 가량이 통풍질환 치료를 위해 오염된 알로푸린올(Allopurinol) 100mg을 복용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조사 결과 제조과정중 진균이 발생 이로 인해 드문 진균감염인 털곰팡이증(Mucormycosis)이 발병 지역병원에서 5명이 사망했다.
이 같은 약물은 홍콩 내 'Europharm Laboratories사'에 의해 제조됐다.
보건당국은 제조공정중 불필요하게 지연된 과정이 발생 이로 인해 진균이 자랄 수 있는 배양배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당국은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들은 진균에 의해 영향을 받지 않지만 백혈병을 앓거나 골수이식을 받은 사람을 포함한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들에게는 진균감염이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Europharm Laboratories 사에 의해 제조된 다른 41종의 약물 역시 또한 오염되었는지를 조사중이며 이번 주 내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윤철규 기자 (okma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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