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약시로 진료받은 인원 2만1000명, 이중 61.6% 10세미만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시력발달을 방해하는 약시의 조기치료의 중요함이 강조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시는 시력이 주로 발달하는 시기에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는 원인들로 인해 발생하게 되기에 조기발견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약시란 안과적 검사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교정시력(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한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시력표에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한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예후가 양호하지만 늦게 발견할 경우 정상시력으로의 복귀가 어려워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2년을 기준으로 0~9세가 61.6%로 가장 높고 10~19세가 23.5%로 0~19세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이 약 85.1%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특히 0~9세의 건강보험 적용인구에서 약시 진료인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약 0.3%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8.1~49.2%, 여성이 약 50.8~51.9%로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많았으나(약 1.1배)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시력이 주로 발달하는 시기는 태어나서부터 만 8세 정도까지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한쪽 눈이 좋은 경우 나머지 한쪽 눈의 시력이 나빠도 아이 본인은 물론 보호자들도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에게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이더라도 숫자를 구별할 수 있는 만 3~4세가 되면 반드시 양쪽 눈에 대한 시력검사를 정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이 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약시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8년 2만1273명에서 2012년 2만1080명으로 소폭 감소(0.9%)했으나 2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진료비는 2008년 약 9억8000만원에서 2012년 약 12억6000만원으로 5년간 약 2억8000만원이 증가(28.7%)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약시는 시력이 주로 발달하는 시기에 정상적인 발달을 저해하는 원인들로 인해 발생하게 되기에 조기발견과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약시란 안과적 검사상 특별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데 교정시력(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으로 교정한 시력)이 잘 나오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시력표에서 양쪽 눈의 시력이 두 줄 이상 차이가 있을 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한다.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예후가 양호하지만 늦게 발견할 경우 정상시력으로의 복귀가 어려워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진료인원의 연령별(10세구간) 점유율을 살펴보면 2012년을 기준으로 0~9세가 61.6%로 가장 높고 10~19세가 23.5%로 0~19세의 소아·아동 및 청소년이 약 85.1%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특히 0~9세의 건강보험 적용인구에서 약시 진료인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약 0.3%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48.1~49.2%, 여성이 약 50.8~51.9%로 여성이 남성보다 다소 많았으나(약 1.1배)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관계자는 “시력이 주로 발달하는 시기는 태어나서부터 만 8세 정도까지로 알려져 있는데 일반적으로 한쪽 눈이 좋은 경우 나머지 한쪽 눈의 시력이 나빠도 아이 본인은 물론 보호자들도 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에게 아무 이상이 없어 보이더라도 숫자를 구별할 수 있는 만 3~4세가 되면 반드시 양쪽 눈에 대한 시력검사를 정밀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이 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약시에 대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8년 2만1273명에서 2012년 2만1080명으로 소폭 감소(0.9%)했으나 2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진료비는 2008년 약 9억8000만원에서 2012년 약 12억6000만원으로 5년간 약 2억8000만원이 증가(28.7%)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7%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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