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육류 대신 버섯을 먹을 경우 체중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존스홉킨스 연구팀이 'FASEB' 저널에 밝힌 1년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붉은 육류 대신 양송이버섯을 먹는 것이 체중이 더 많이 빠지고 빠진 체중이 유지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 48.4세의 총 73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육류 대신 매일 버섯 한 컵 가량을 먹을 경우 1년 후 체중이 7 파운드 가량 줄어들고 체내 구성이 건강하게 바뀌고 빠진 체중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이 버섯을 먹은 사람들이 칼로리 섭취량과 지방 섭취량이 적고 허리 둘레와 체지방 역시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추가 연구를 통해 체중 관리 영역에서 버섯의 역할에 대해 보다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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