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대학시절 폭음을 한 사람들이 향후 심장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폭음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 외에는 건강한 대학생들이 향후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을 유발하는 혈관손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40-60세 성인들에서 폭음이 뇌졸중, 심장 급사,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 보다 젊은 사람들에서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알려진 바 없었던 바 이번 연구결과 18-25세의 대학생들에서도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폭음을 하는 학생들이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혈관 내피세포와 평활근 세포라는 두 종의 세포 손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폭음이 신경에 해로울 뿐 아니라 이번 연구결과 젊은 성인들에서 심각한 혈관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25일 일리노이대학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폭음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 외에는 건강한 대학생들이 향후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진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을 유발하는 혈관손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40-60세 성인들에서 폭음이 뇌졸중, 심장 급사,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 보다 젊은 사람들에서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그 동안 알려진 바 없었던 바 이번 연구결과 18-25세의 대학생들에서도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술을 마시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폭음을 하는 학생들이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혈관 내피세포와 평활근 세포라는 두 종의 세포 손상이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폭음이 신경에 해로울 뿐 아니라 이번 연구결과 젊은 성인들에서 심각한 혈관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음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비만·간염 환자 ‘알코올’ 더욱 조심해야 (0) | 2013.07.23 |
---|---|
술만 마셨다 하면 ‘뚝’, 뇌가 망가지는 신호 (0) | 2013.05.10 |
술 마신 날 많이 먹는다 (0) | 2013.04.12 |
‘국민술’ 소주, 출고가 오르니 음식점에서도 어느덧… (0) | 2013.03.08 |
술로 얼룩진 내 삶을 씻어주세요 (0) | 2013.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