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절주, 나트륨 섭취 제한 등 도움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눈이 내리고 길이 얼 정도로 매서운 추위가 지속되는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돼 고혈압 등 혈관질환의 발병률이 증가된다. 특히 겨울철 아침은 잠잘 때 낮아진 혈압이 기상 후 급격히 상승해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가장 쥐약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유발요인을 찾아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약물 치료 등을 통해 고혈압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이남호 교수에 따르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먼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한낮에는 햇볕 때문에 따뜻해도 아침저녁은 살이 에일 정도로 추울 수 있으므로 옷을 여러 겹 껴입어 체온을 높게 유지한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고혈압에 치명적이니 삼가도록 한다. 하루 1~2잔의 음주는 괜찮지만 이 이상 음주할 경우 혈압이 상승돼 고혈압과 뇌졸중을 초래할 수 있다. 흡연 역시 담배의 니코틴이 교감신경계를 자극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등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트륨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압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소금 섭취량을 줄인다. 현재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염분 섭취량은 일일 6g 이하다.
더불어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게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일주일에 3~4회 1회당 30~40분씩 약간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한다.
아울러 혈압은 각종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평소 자신의 혈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혈압을 측정하기 30분 전부터 담배를 피거나 커피를 마시지 말고 안정을 취한 후 팔을 심장위치와 같게 하고 여러 번 측정한다.
이남호 교수는 “심장병이 있거나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흡연, 당뇨와 고지혈증, 비만 등의 동맥경화증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운동부하 심전도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한 후 의사처방에 따라 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혈압을 측정 결과 평소보다 혈압이 높거나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외출을 삼가고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특히 고령의 환자나 흡연,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동맥경화증 위험 요소를 가진 사람은 특별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유발요인을 찾아 관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약물 치료 등을 통해 고혈압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이남호 교수에 따르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기 위해서는 먼저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한낮에는 햇볕 때문에 따뜻해도 아침저녁은 살이 에일 정도로 추울 수 있으므로 옷을 여러 겹 껴입어 체온을 높게 유지한다.
또한 흡연과 음주는 고혈압에 치명적이니 삼가도록 한다. 하루 1~2잔의 음주는 괜찮지만 이 이상 음주할 경우 혈압이 상승돼 고혈압과 뇌졸중을 초래할 수 있다. 흡연 역시 담배의 니코틴이 교감신경계를 자극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등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트륨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압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소금 섭취량을 줄인다. 현재 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염분 섭취량은 일일 6g 이하다.
더불어 걷기와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주는 게 고혈압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일주일에 3~4회 1회당 30~40분씩 약간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운동을 한다.
아울러 혈압은 각종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심혈관질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평소 자신의 혈압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혈압을 측정하기 30분 전부터 담배를 피거나 커피를 마시지 말고 안정을 취한 후 팔을 심장위치와 같게 하고 여러 번 측정한다.
이남호 교수는 “심장병이 있거나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흡연, 당뇨와 고지혈증, 비만 등의 동맥경화증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운동부하 심전도 등 정밀 검사를 실시한 후 의사처방에 따라 운동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혈압을 측정 결과 평소보다 혈압이 높거나 이상 증상이 느껴지면 외출을 삼가고 병원을 찾아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한다. 특히 고령의 환자나 흡연,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의 동맥경화증 위험 요소를 가진 사람은 특별한 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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