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생각 키우는 방법 ‘명상’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긍정의 힘’은 실제로 존재했다. 긍정적인 사람이 우울증에서 더 빨리 회복하는 것으로 결과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평소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삶의 목표가 뚜렷한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걸려도 빨리 빠져 나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상자 121명 중 66.1%에 해당하는 80명이 우울증을, 33.9%에 해당하는 41명이 공황장애 등의 불안장애를 앓고 있었다. 그리고 전체 16.5%인 20명의 경우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모두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이들을 기질과 삶의 목표 수준, 희망도 등을 고려해 세 그룹으로 나누고 우울증 회복 정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평소 긍정적이지 않고 삶의 목표도 낮은 사람들보다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이며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들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더 빨리 극복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채정호 교수는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 뚜렷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에서 더 빠른 회복을 보였다. 인생의 목표, 운동 등이 질병의 예후나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긍정, ‘명상’으로 만들 수 있다
우리의 몸은 면역능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스트레스에 상당히 노출될 경우 이 면역능력에 변화가 생겨 알러지반응이나 자가면역성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긍정의 마음을 갖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명상’이라는 방법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명상의 한 부류인 이완훈련을 통해 이러한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다.
이완훈련의 효과로는 ▲피로 감소, 걱정거리에 대처하는 능력을 보완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발작 및 뇌졸중을 야기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감소 ▲금연, 금주에 도움 ▲불면증 해소에 이용 ▲신체 에너지 낭비 방지 ▲집중력 강화 등을 들 수 있다.
이완훈련의 첫째는 정신 집중의 대상이 될 한 단어나 구절, 혹은 자신의 신앙에 근거한 짧은 기도문을 선택하는 것이다. 특히 어릴 때 경험과 관련된 단어나 구절을 사용하는 것이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그 다음 편안한 자세로 앉고 눈을 감는다. 천천히 전신의 근육을 이완하면서 다리, 종아리, 허벅지, 배, 어깨, 그리고 머리와 목의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호읍은 자연스럽게 하되 숨을 내쉬면서 선택한 단어나 구절을 조용히 말한다.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걱정하지 말고 잡념이 들 때마다 ‘괜찮아, 잘 될거야’라고 말한 후 단어나 구절을 되풀이한다.
한번에 10~20분 정도 지속하면 되고 이완훈련을 마치 후에는 바로 일어나지 말고 1,2분 조용히 앉아있으면서 일상 생활로 돌아온 후 눈을 뜬다. 이를 하루 1,2회 반복하는데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 전이 좋다.
위에서 설명한 이완훈련은 벤슨 교수의 이완반응 유도방법으로부터 습득한 방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히기 쉽고 빠르게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면 특별한 지도 없이 무리가 따르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완 방법 뿐만 아니라 이완동안에 느끼는 신체 반응 또한 개인적 차이가 있다. 현대인들은 주변에 가득찬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이완훈련을 해야하지만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이를 일상화하길 바란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채정호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평소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삶의 목표가 뚜렷한 사람일수록 우울증에 걸려도 빨리 빠져 나오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상자 121명 중 66.1%에 해당하는 80명이 우울증을, 33.9%에 해당하는 41명이 공황장애 등의 불안장애를 앓고 있었다. 그리고 전체 16.5%인 20명의 경우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모두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팀은 이들을 기질과 삶의 목표 수준, 희망도 등을 고려해 세 그룹으로 나누고 우울증 회복 정도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평소 긍정적이지 않고 삶의 목표도 낮은 사람들보다 유머러스하고 긍정적이며 뚜렷한 목표가 있는 사람들이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더 빨리 극복한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채정호 교수는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 뚜렷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에서 더 빠른 회복을 보였다. 인생의 목표, 운동 등이 질병의 예후나 회복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긍정, ‘명상’으로 만들 수 있다
우리의 몸은 면역능력이 있다. 그러나 우리가 스트레스에 상당히 노출될 경우 이 면역능력에 변화가 생겨 알러지반응이나 자가면역성질환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긍정의 마음을 갖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명상’이라는 방법으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명상의 한 부류인 이완훈련을 통해 이러한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질 수 있다.
이완훈련의 효과로는 ▲피로 감소, 걱정거리에 대처하는 능력을 보완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발작 및 뇌졸중을 야기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감소 ▲금연, 금주에 도움 ▲불면증 해소에 이용 ▲신체 에너지 낭비 방지 ▲집중력 강화 등을 들 수 있다.
이완훈련의 첫째는 정신 집중의 대상이 될 한 단어나 구절, 혹은 자신의 신앙에 근거한 짧은 기도문을 선택하는 것이다. 특히 어릴 때 경험과 관련된 단어나 구절을 사용하는 것이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그 다음 편안한 자세로 앉고 눈을 감는다. 천천히 전신의 근육을 이완하면서 다리, 종아리, 허벅지, 배, 어깨, 그리고 머리와 목의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호읍은 자연스럽게 하되 숨을 내쉬면서 선택한 단어나 구절을 조용히 말한다. 긍정적인 자세가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걱정하지 말고 잡념이 들 때마다 ‘괜찮아, 잘 될거야’라고 말한 후 단어나 구절을 되풀이한다.
한번에 10~20분 정도 지속하면 되고 이완훈련을 마치 후에는 바로 일어나지 말고 1,2분 조용히 앉아있으면서 일상 생활로 돌아온 후 눈을 뜬다. 이를 하루 1,2회 반복하는데 아침 식사와 저녁 식사 전이 좋다.
위에서 설명한 이완훈련은 벤슨 교수의 이완반응 유도방법으로부터 습득한 방식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히기 쉽고 빠르게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면 특별한 지도 없이 무리가 따르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완 방법 뿐만 아니라 이완동안에 느끼는 신체 반응 또한 개인적 차이가 있다. 현대인들은 주변에 가득찬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이완훈련을 해야하지만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라도 이를 일상화하길 바란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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