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에게 도움을 받아서라도 결심했을 때 단번에 끊는 게 좋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새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신년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금연’이다. 담배가 각종 질병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흡연자 본인은 물론 그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해롭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금연을 목표로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금연을 혼자의 힘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즉 담배의 중독성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하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게 어렵다는 것.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승화 교수에 따르면 우선 흡연이란 담배를 태워 그 연기를 흡입하는 행위를 말하며 본인이 직접 행하는 직접흡연과 타인에 의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연기를 흡입하게 되는 간접흡연이 있다.
반대로 금연이란 문자 그대로 이러한 흡연을 중지하는 모든 행동을 뜻한다.
이때 호기심으로 시작해 수년에 걸쳐 지속된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금연클리닉과 이곳을 이용하는 흡연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약제를 3개월 정도 복용하곤 하는데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금연약제 대부분은 부작용이 적으며 비용적인 측면도 그리 부담스러운 편이 아니다. 물론 약물 복용을 하기에 앞서 전문의와의 면담이 선행돼야 한다.
이승화 교수는 “금연을 위해 약을 처방하면 복용기간, 부작용, 비용에 대해 부담을 느끼거나 ‘담배 하나 끊는데 내가 약까지 먹어야 해?’라는 생각을 하는데 면담과 약물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금연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담배를 피우던 분이 적절한 면담이나 치료 없이 갑자기 무작정 담배를 못 피우게 한다면 금단증상으로 불면증, 분노, 초초함 등이 동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금연을 혼자의 힘으로 하기에는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즉 담배의 중독성은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심하기 때문에 금연을 하는 게 어렵다는 것.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이승화 교수에 따르면 우선 흡연이란 담배를 태워 그 연기를 흡입하는 행위를 말하며 본인이 직접 행하는 직접흡연과 타인에 의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연기를 흡입하게 되는 간접흡연이 있다.
반대로 금연이란 문자 그대로 이러한 흡연을 중지하는 모든 행동을 뜻한다.
이때 호기심으로 시작해 수년에 걸쳐 지속된 담배를 끊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래서 금연클리닉과 이곳을 이용하는 흡연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약제를 3개월 정도 복용하곤 하는데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금연약제 대부분은 부작용이 적으며 비용적인 측면도 그리 부담스러운 편이 아니다. 물론 약물 복용을 하기에 앞서 전문의와의 면담이 선행돼야 한다.
이승화 교수는 “금연을 위해 약을 처방하면 복용기간, 부작용, 비용에 대해 부담을 느끼거나 ‘담배 하나 끊는데 내가 약까지 먹어야 해?’라는 생각을 하는데 면담과 약물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금연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담배를 피우던 분이 적절한 면담이나 치료 없이 갑자기 무작정 담배를 못 피우게 한다면 금단증상으로 불면증, 분노, 초초함 등이 동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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