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유아 건강

유방암 예방하고 싶다면 '과일·채소' 많이 먹어라

pulmaemi 2012. 12. 10. 09:49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혈액내 카로테노이드(Carotenoid) 가 높은 여성들이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카로테노이드는 과일과 채소속에 함유한 미세영양소로 항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카로테노이드가 암 진행을 억제하고 에스트로겐수용체양성과 음성 유방암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특정 카로테노이드 별 영향은 여러 연구를 통해 다른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특정 카로테노이드가 유방암 발병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보기 위해 유방암이 발병한 3055명과 건강한 3956명으 대상으로 진행 8일 미 브리그험여성병원 연구팀이 '미국립암연구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개별 카로테노이드와 전체적인 총 카로테노이드의 혈중 농도와 유방암 발병간 역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에스트로겐수용체유방암에서 이 같은 연관관계가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카로테노이드가 풍부히 함유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을 포함 여러면에서 건강에 이롭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