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4일 글래스고우대학 연구팀은 TV를 많이 보는 아이들이 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져 이로 인해 천식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Thorax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운동을 하면 호흡을 깊이 하게 되 폐가 더 건강해질 수 있다.
3000명 아동을 대상으로 출생시부터 11세 까지 건강을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에서 아이들이 7세반 경이 됐을시 6%가량에서 천식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에 따르면 하루 2시간 이상 TV를 시청한 사람들이 전혀 TV를 보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천식으로 진단될 가능성이 2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천식을 앓는 아동중 2%는 TV를 시청하지 않았으며 20%는 하루 1시간 이하, 34%는 1~2시간, 44%는 2시간 이상 TV를 시청했다.
연구팀은 TV를 많이 보는 아이들이 정적인 생활습관을 가져 천식이 발병할 위험이 높다며 부모들이 아이들의 TV 시청 시간을 제한하고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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