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 취하고 수분과 염분 섭취 줄여주는 등 식습관 개선 필요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우리는 살기 위해 음식과 물을 섭취하고 필요없는 찌꺼기들을 대소변으로 배설하면서 몸속 체액의 양을 거의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한다. 반대로 말하면 이러한 생명활동이 원활하게 유지되지 않으면 몸에 이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간혹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일정하게 유지돼야 할 체액의 양이 정상보다 증가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상태를 보고 ‘부종’이라고 한다.
부종의 증상은 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를 만큼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손과 발이 부음 ▲부은 다리를 눌렀을 때 원상복귀가 되지 않음 ▲체중증가 ▲숨이 참 ▲소변양의 감소 등을 호소한다.
부종은 크게 전신부종과 국소부종으로 나뉜다. 전신부종은 ▲간질환 ▲신장질환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 및 항진 등의 내분비질환 ▲영양결핍 ▲부신피질호르몬제 ▲비스테로이드성진통제 ▲에스트로겐 등에 의해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국소부종은 악성종양이 임파절로 전이되거나 염증 등에 의해 임파관이 막히는 임파부종 등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특정 부위에서 나타나는 부종이다.
이러한 부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질환의 여부부터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원인질환이 있다면 원인질환을 치료하고 제거하는 것부터 우선돼야 한다.
원인불명의 부종일 경우 먼저 다리를 높게 한 뒤 안정을 취하고 평소 음식을 짜지 않게 먹도록 한다. 이때 국이 싱겁다고 그 국을 다 먹으면 체내에 많은 염분과 수분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먹는 양을 줄이도록 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노정우 교수는 “원인불명성의 부종은 대부분 낮에 발생하므로 부종이 심해 이뇨제를 사용할 때는 최소량을 초저녁에 투여해야 한다. 이뇨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다가 중단할 경우에도 한번에 다 끊지 말고 약 3∼4주간에 걸쳐서 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뇨제를 천천히 감량해도 체중이 초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으며 실제로 체중이 좀 늘거나 부종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기다리되 이왕이면 신장내과 전문의의 도움이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간혹 어떠한 원인에 의해 일정하게 유지돼야 할 체액의 양이 정상보다 증가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상태를 보고 ‘부종’이라고 한다.
부종의 증상은 개인마다 느끼는 게 다를 만큼 매우 다양하지만 주로 ▲손과 발이 부음 ▲부은 다리를 눌렀을 때 원상복귀가 되지 않음 ▲체중증가 ▲숨이 참 ▲소변양의 감소 등을 호소한다.
부종은 크게 전신부종과 국소부종으로 나뉜다. 전신부종은 ▲간질환 ▲신장질환 ▲심장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 및 항진 등의 내분비질환 ▲영양결핍 ▲부신피질호르몬제 ▲비스테로이드성진통제 ▲에스트로겐 등에 의해 부종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국소부종은 악성종양이 임파절로 전이되거나 염증 등에 의해 임파관이 막히는 임파부종 등 매우 다양한 원인에 의해 특정 부위에서 나타나는 부종이다.
이러한 부종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원인질환의 여부부터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원인질환이 있다면 원인질환을 치료하고 제거하는 것부터 우선돼야 한다.
원인불명의 부종일 경우 먼저 다리를 높게 한 뒤 안정을 취하고 평소 음식을 짜지 않게 먹도록 한다. 이때 국이 싱겁다고 그 국을 다 먹으면 체내에 많은 염분과 수분이 들어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먹는 양을 줄이도록 한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노정우 교수는 “원인불명성의 부종은 대부분 낮에 발생하므로 부종이 심해 이뇨제를 사용할 때는 최소량을 초저녁에 투여해야 한다. 이뇨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다가 중단할 경우에도 한번에 다 끊지 말고 약 3∼4주간에 걸쳐서 끊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뇨제를 천천히 감량해도 체중이 초기에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도 있으며 실제로 체중이 좀 늘거나 부종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당황하지 말고 기다리되 이왕이면 신장내과 전문의의 도움이나 조언을 구하는 것이 낫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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