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할 경우 자살로 이어져, 적극적인 치료 받아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마음의 감기라는 우울증을 앓다 세상을 등진 연예인들의 사례가 보여주듯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우울증은 간과하지 말아야 할 질환 중 하나다.
특히 경제적인 활동이 없어 자존감을 잃기 쉬우며 사회활동의 결여로 심한 고독함을 느끼는 노인층은 이 우울증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변 가족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다.
노년기 우울증은 ▲신체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가면성 우울증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가성 치매 ▲망상이 나타나는 망상성 우울증으로 나뉜다.
주된 증상은 까닭모를 울적함이나 의욕상실, 무력감, 고독감, 이유 없는 슬픔, 불면, 식욕저하, 허무감, 지나친 걱정 등이며 특히 심하게 초조해하면서 안절부절 못 하는 증상을 ‘초조성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고 질병, 빈곤, 죄악, 허무, 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인들은 고통과 불편함을 수반하는 신체적 질병과는 달리 위와 같은 정신적 증상을 나이가 드는 한 과정으로 당연하게 여기는 의식이 깔려있는데다 자식에게 짐을 안기기 싫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병을 키우기 쉽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는 “노년기에 가장 흔한 두 가지 정신장애는 치매와 우울증인데 노인들은 정신과 의사를 잘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들의 관심 부족도 정신장애를 부추기는 한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노인 우울증은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자살로 이어질 수 있어 가족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당부된다.
치료는 약물요법과 정신요법을 병행하는데 특히 당사자가 현실생활의 상실에서 오는 비애감을 극복하고 과거 잘못된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도록 돕는 가족들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더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경제적인 활동이 없어 자존감을 잃기 쉬우며 사회활동의 결여로 심한 고독함을 느끼는 노인층은 이 우울증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주변 가족들의 관심이 필수적이다.
노년기 우울증은 ▲신체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가면성 우울증 ▲치매 증상이 나타나는 가성 치매 ▲망상이 나타나는 망상성 우울증으로 나뉜다.
주된 증상은 까닭모를 울적함이나 의욕상실, 무력감, 고독감, 이유 없는 슬픔, 불면, 식욕저하, 허무감, 지나친 걱정 등이며 특히 심하게 초조해하면서 안절부절 못 하는 증상을 ‘초조성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건강에 대한 염려가 많고 질병, 빈곤, 죄악, 허무, 망상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인들은 고통과 불편함을 수반하는 신체적 질병과는 달리 위와 같은 정신적 증상을 나이가 드는 한 과정으로 당연하게 여기는 의식이 깔려있는데다 자식에게 짐을 안기기 싫다는 이유로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아 병을 키우기 쉽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국희 교수는 “노년기에 가장 흔한 두 가지 정신장애는 치매와 우울증인데 노인들은 정신과 의사를 잘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들의 관심 부족도 정신장애를 부추기는 한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노인 우울증은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자살로 이어질 수 있어 가족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당부된다.
치료는 약물요법과 정신요법을 병행하는데 특히 당사자가 현실생활의 상실에서 오는 비애감을 극복하고 과거 잘못된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도록 돕는 가족들의 노력이 필수적이다. 더불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는 것이 필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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